방구석미슐랭/홈베이킹 & 홈카페 미슐랭

노오븐 홈카페, 계란빵 & 레몬에이드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3.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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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드는 방구석 홈카페,

달걀빵 그리고 레모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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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날이 점점 따스해져 옴이 공기를 타고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햇살 좋은 날에 야외에서 또는 바람 잘 드는 창가에서 멋스럽게 여유를 즐기는 것도 꽤나 멋있게 느껴지는 시절이 바야흐로 오고 있다.

 

그럴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계란빵이 되시겠다.

 

거창하게 오븐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는 노오븐 레시피의 브런치 스타일 요리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같이 마실 음료로 레모네이드를 선택했는데, 이 또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도록 한다.

 

봄봄봄~~ 아!! 온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계절이군화~~~근데 나는 왜 이렇게 춥니..몸도 마음도ㅠㅠ

<띠리띠리야>

 

 


 

달콤 짭짤한 계란빵 만들기, 톡톡톡 시원한 레모네이드 만들기  

 


 

< 계란빵, 레모네이드 준비물 ::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 계란빵 >

6개 기준

종이컵 6개, 식빵 7장(최소 6장)

달걀 6개, 우유 3큰술(우유는 없어도 무방)

 

베이컨, 칵테일 새우, 소금 5작은술, 설탕 5작은술, 딸기잼

 

< 레몬에이드 >

1잔 기준

레몬 반 개, 탄산수, 얼음, 레모네이드 스틱형

데코를 위한 로즈마리 내지는 애플민트

 

 

 

먼저 계란빵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계란빵의 틀로 쓰일 종이컵을 6개 준비하고, 종이컵에 식용유를 발라주어 나중에 쉽게 빼낼 수 있도록 해 준다.

 

 

식빵은 7장을 준비한다. 최소 6장이면 된다. 6장은 종이컵 면을 따라서 붙여 주어 식빵컵을 만들 것이고, 1장은 6등분하여 식빵컵 안에서 재료들을 구분할 판막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뭔말인지 나도 모르겠다. 자꾸 내 말을 이해하려고 머리 쓰다보면 또 배고파지고 화가나니 일단 식빵 6장을 밀개로 쓱쓱쓱 밀어 주도록 하자~

 

 

밀개로 얇게 밀어 낸 식빵을 반을 잘라서

 

 

종이컵 면을 따라 벽에 붙여주어 식빵컵을 만들어 준다. 가운데에 계란과 토핑들을 넣어 줄 것이다.

 

 

달걀은 6개를 준비해서 그냥 톡 까서 넣어 주어도 되는데, 나는 비주얼을 조금 살려보고자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까 주었다.

 

노른자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 살려 줄 수 있도록~

 

 

흰자 달걀물에 간을 좀 해 준다. 소금을 5작은술 넣어 준다. 작은 술은 티스푼 기준이다.

 

 

설탕을 5작은술 넣어 준다.

 

 

우유는 넣어 줘도 되고 빼줘도 무방하다. 부드러운 흰자를 만들기 위해 넣어 주었는데 크게 티는 안 나더라 ㅋㅋㅋ

 

우유 3큰술을 넣어 주었다.

 

 

그리고 휩휩휘핑~! 섞어섞어~ 잘 섞어 준다.

 

 

잘 섞인 달걀물을 식빵컵 안에 적절하게 등분하여 부어 준다. 근데 나중에 결과물로 보니 흰자 양이 너무작더라...;; 할 수 없지 뭐~

 

 

흰자를 붓고 위에 토핑들을 얹을 계획이기 때문에 식빵 1장 남은 걸 6등분 하여 흰자 달걀물 부은 위쪽으로 판막처럼 깔아 준다.

 

 

식빵 위에 칵테일 새우 한 개씩 올려 준다. 그리고 나는 준비해 놓고 못 넣었는데 새우 넣고 나면 공간이 많이 남는다. 이 부분에 적절한 소스를 같이 넣어 맛을 풍부하게 해 주면 정말 핵꿀맛이 된다.

 

개인적으로 딸기쨈 추천한다. 이왕 달달하게 맛있는 브런치를 상상하며 만들기 시작한 것이니 딸기잼 넣어서 소금의 짭짤함과 섞이게끔 해 주면 핵꿀맛이다. 단짠단짠의 판타지 하모니~

 

딸기쨈이 없으면 케챱이나 마요네즈도 추천한다. 여튼 빈 공간에 맛있는 소스를 채워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그 위에 잘게 자른 베이컨을 얹어 준다.

 

 

마지막으로 계란 노른자를 슬~~~쩍 올려주고~

 

 

올려준다. 모두~ 달걀 노른자만 올라가면 모든 요리가 비주얼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크~ 멋지구나~

 

황도 같아 보이기도 하고~

 

 

계란빵의 비주얼과 적절한 맛을 위해 약간 굵은 소금으로 촉촉촉촉 노른자 위에 뿌려 준다.

 

이 계란빵은 두 가지 방법으로 구워 낼 것이다. 노오븐인 만큼 오븐은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렌지 2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보도록 한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걸 추천한다. 에프가 없다면 전자렌지 ㄱㄱ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계란빵 5개를 넣어 주었다. 미리 예측을 해 보건데 에어프라이어 계란빵이 수분도 쪽 빠지고 더 맛있게 될 것 같아서 에프에 5개 전자렌지에 1개만을 배치해주었다. ㅋㅋ

 

우리집 에어프라이어는 대용량이라서 종이컵 6개까지 들어간다~ 우휴~ ㅋ

 

 

바스켓을 모두 채운 걸 기준으로 120도에서 20분 간 에어프라이어 가동해 주면 된다.

 

가정마다 출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15분이 지나고 한 번 꺼내서 확인해 주는 것도 추천한다.

 

 

120도에서 20분간 익혀져 나온 모습이다. 비주얼이 성공적~! 노른자 위에 파슬리 가루 뿌려줬더라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이다!

 

다음으로 전자렌지로 익히는 방법이다.

 

 

다 만들어 놓은 계란빵에 먼저 랩을 씌운다. 랩 없이 돌리면 노른자가 전자파의 파동의 힘에 못이겨 안에서 다 터져 버린다. 아후~ 상상만해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자 랩을 씌워 준다.

 

 

그리고 숨구멍을 만들어 준다.

 

 

전자렌지에는 1개 기준으로 2분 정도 돌리는 걸 추천한다. 데우는 개수가 늘어나면 시간을 더 늘려 잡아야한다.

 

일단 2분 돌려보고 30초씩 더 돌리는 걸로~

 

 

전자렌지로 돌린 계란빵의 모습이다. 찐빠됐다. ㅡ.ㅡ;;

 

사실 2분 돌리고 나서 모양이 꽤 괜찮았는데, 혹시 안에 새우가 안 익었을까싶어서 1분 더 돌렸더니 랩을 뚫고 나오려고 하더라..그 과정에서 노른자와 식빵이 찐빠가 났다. ;;

 

2분 돌릴 수 있도록!

 

다음으로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본다.

 

 

레몬 반 개 중에 3개는 얇게 슬라이스 해 주었다.

 

 

집에 착즙기가 있으면 레몬 한 개를 통째로 착즙하여 오리지날 생 레몬에이드 만들 수 있겠는데, 집에 착즙기가 없다. 그래서 반 개 정도를 손으로 그냥 꾹~~~ 짜주었다.

 

 

이렇게만 먹으면 맛이 없다. 착즙기가 없음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레모네이드 믹스로 하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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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탄산수를 준비해 주는데, 내 눈알이 동태 눈깔인가. ㅠㅠ

 

난 이때까지도 이게 탄산수인지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비앙하면 뭔가 고급스런 이미지여서 의심도 없이 이게 탄산수이지 하고 집어 왔더니 나중에 먹어보고 깨달았다.

 

아니 먹을 때까지도 난 에비앙에 대한 믿음을 놓지 못했다.

 

'이거 뭔데, 와 미치겠네~ 마트에서 김이 다 빠진 탄산수를 처 팔고 XX이고~아놔~~~동네마트 진짜 갈데까지 다 갔네~ 와~~'

 

그리고 성분라벨을 잘 읽어보니...

 

'천연광천수'

 

엥? 탄산수라는 말은 도대체 어디있는거지? ㅡ.ㅡ;; 혼란스러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트레비랑 에비앙이랑 헷갈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어는 다 비슷비슷해 보여서 3음절이기에 똑같은 건 줄 알았는데...이런 ㅎㅎ

 

 

여튼 탄산수인지 알고 부어주었다.

 

 

그리고 레모네이드 믹스를 부어주고 잘 섞어 준다. 이러면 맛은 뭐 다 났지 뭐~

 

비주얼을 조금 살려주고자~ 레모네이드 믹스 탄 물에

슬라이스 레몬 조각을 2개 살짝 넣어주고

컵을 얼음으로 가득 채워 준다. 얼음 사이사이에 레몬이 껴 있을 수 있도록!

 

그리고 로즈마리나 애플민트 하나 뜯어서 얼음 사이에 쓱~ 꽂아주면

크~~ 비주얼 지린다.

 

그리고 집에 음식물 건조기가 있다면 레몬을 건조시켜서 컵에 하나 꽂아 주도록 하자!

넘나 멋지다.

울집엔 건조기라곤 의류건조기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생 레몬 슬라이스를 컵에 꽂아 주었다.

 

그러면 브런치 스타일 계란빵 & 레몬에이드 완성~!

 

짜잔~!

 

 

 

 

 

간단한 과정으로 완성시킨 계란빵과 레몬에이드의 비주얼~ 넘나 달콤 짭짤하면서 상콤새콤하다~!

 

 

영롱한 모습의 레몬에이드와 두개만 먹어도 살짝 배부를 것 같은 모습의 계란빵! 비주얼 조아조아~!

 

 

딸기쨈을 꺼내 놓고 바르지 못한 아쉬움이 무척 크다. 혼자 하다보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ㅠ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만큼은 넘나 아쉽다.

 

단짠단짠의 그 화려한 오묘함을 맛보고 싶었는데....;;

 

 

탄산수 빠진 레몬에이드? ㅋㅋ

 

마시면서 많은 의문점이 들었던 레모네이드다. 왤케 밍밍한 거야~-_-;; ㅋㅋ

비주얼도 약간 표면에 뽀글뽀글한 탄산이 있어줘야 에이드의 비주얼이 사는데..여러모로 이것도 아쉽다.

 

 

얼음을 잔뜩 넣고 레몬 슬라이스를 2조각 안에 넣어 주었다.

 

 

조금 미숙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좋으니~ 따따따따따따봉~! ㅎㅎ

 

 

계란빵 한 번 먹어보자꾸나~!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계란빵을 살짝 들춰보니 안에 약간 촉촉한 기운이 남아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주는 걸 추천!! ㅎㅎ 폭신폭신 부드러운 계란 흰자는 거의 식빵에 모두 흡수된 듯 ㅋㅋ

 

 

 

고소한 노른자 살짝 씹어 보니~ 크 맛있다. 맛있는데 고소하고 짜운 맛 뒤에 달달함이 약간 아쉬웠다. 딸기쩀.ㅠㅠ

 

아쉽지만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다음을 기약하며 끝~! ㅋㅋ

 

 

 

 

 

 

 

 

 

[ 식빵으로 만드는 요리 ]

 

<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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