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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필립스 세코 인튜이타, 스타벅스 다크로스트 원두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만들기

방구석미슐랭 2018. 10.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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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필립스 세코 인튜이타 (HD8750)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스타벅스 다크로스팅 원두) 만들기

 

< 스벅 아메리카노를 집 안에서 즐기세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입니다.>

 


    ~^^

 

 

 

 

 

 

커피들 자주 드시나요?

 

믹스 커피 말고 양내 풀풀 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2002년도에 처음 접하고

뭣도 모르고

에스프레소를 자신감있게 주문해 먹으면서

실패함에 대한 쓴 맛의 느낌을

실전에서 제대로 느끼며

원조 아메리카노 가베를 인지하게 된 지도 벌써 16년이 지났네요.

 

 

 

심즈 게임을 하면서

집을 꾸밀 때

커피머신을 아이템으로 구비하는 걸 보면서

 

'믹스커피 타 먹으면 되지 뭘 저런 비싼 걸 집안에 넣고 살어?'

 

하면 궁시렁 대던게 생각 나네요.

 

우리나라도 참 살기 좋아졌나 봅니다.

커피머신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고

삶에 밀착한 아이템으로 느껴지는 거 보니 말이죠.

 

 


 

필립스 세코 HD8750

 


 

저는 해외직구로 필립스 세코 HD8750 커피머신을 장만했습니다.

 

 

기존에 원두를 갈아서 갈린 원두를 필터에 넣고 탬핑하여

머신에 꽂아서 증기압으로 추출해 내는

조금 저렴한 커피머신을 쓰고 있었는데,

 

원두야 스벅에서 갈아 달라고 해서 갈아 쓰지만

(커피 맛 중요시 하는 분들은 극혐하시더라구요. 그라인딩이 중요하다고 말씀들 하시니 미리 갈아 놓은 원두는 그 분들에겐 정말 극혐이죠. ㅎㅎ 근데 전 막입이라서..ㅎㅎ;;)

 

원두 탬핑하고 찌꺼기 빼서 버리고 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잘 해 먹었었네요.

 

그래서 홀빈 원두를 넣어 두면

바로 그라인딩해서 알아서 탬핑해주고

추출 후

퍽을 알아서 찌꺼기 통으로 버려주는

전자동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필립스 세코 HD8750 은 2년 전쯤에 구입했는데

지금 또 하나 더 구매하려해도

그 가격에 잘 나오질 않네요.

리퍼제품인데

200달러 아래로 나오면 다시 바로 지르려고 합니다.

 

필립스 세코 HD8651 모델은

국내에서 30만원대 초반에 판매하더라구요.

안에 기어 (구동계)쪽은 동일하다고 하는데

필립스 세코 HD8651은 물통이 더 작습니다.

 

 

향기로운 주말 오후를 보내기 위해

HD8750을 작동시켜 커피를 추출해봅니다~!

(저는 스벅 원두를 사서 써요~. 스타벅스카드로 구입하면 원두 구입 후 '오늘의 커피' 쿠폰을 줍니다.)

(스벅 원두 쓰는 이유는 막입이라서 가장 제 입에 잘 맞는 맛이라 그렇습니다. 쿠폰도 주니 저렴하기도 하고요. 뿌라스 별적립까지 ㅎㅎ)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다크로스트 원두는 개당 1만5천원입니다.)

 

 

 

<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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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8750 안내

 

<램프 알람 : 제일 상단 / 죄측부터>

물 부족 / 점검 필요 / 더블샷 표시 / 원두 없음 /찌꺼기 통 가득참 / 

 

 

<버튼 조작 : 램프 아래 / 좌측부터>

전원버튼 / 물 빼기 버튼 / 에스프레소 (원액 추출 : 한 번 누르면 1샷, 두 번 다닥 누르면 2샷) / 룽고 (아메리카노 : 원액에 물 섞여서 나옴) / 스팀버튼 / CALC CLEAN 버튼 (석회질 제거 프로세스)

 

 

스타벅스 머그는

해리티지 머그컵입니다.

 

사기 재질이고

위쪽 칠은

유기칠처럼 반들반들한 느낌이고

아래 쪽 칠은

칠판페인트처럼

마찰력이 강한 느낌의 마감칠입니다.

그래서 

미끄럼방지가 되네요~!

 

컵 예뻐요~ ㅎ

 

 

가격은 개당 1만 2천원입니다.

 

 

커피머신 원두통에 다크로스트 원두를 붓습니다.

 

커피머신 한 번 다 분해해서 씻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못하고 있네요. ㅡ.ㅡ;;

원두통에 저 커피기름들이..;;

 

 

 

샷을 추출해서 먹습니다.

 

두 잔 뽑으니 총 3샷 추출해서 먹네요.

샷 추출 버튼 누르면

위에 원두통이 덜덜덜덜 떨리면서

홀빈들이 아래 구멍으로 쏙쏙 떨어집니다.

그러면서 안 쪽에 있는

그라인더에 갈려서 바로

필터통에 쏙 들어가서

바로 자동으로 탬핑,

 

참 쉽죠?

 

이 모든 과정을 구경만 하고 있으면 된다니

신세계입니다~!

우와 병신 같지만 멋있어 웹툰짤 토끼

 

 

추출구에서

커피가 쪼르름 나오기 시작합니다.

향긋한 향기는

서비스죠~

 

 

진한 에스프레소 샷이 쭉 나옵니다.

사진만 봐도 향기롭네요~ㅎ

컵도 예쁘지 않나요. ㅎㅎ

 

 

<띠리띠리야>

 

 

 

두 번째 샷 뽑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크레마라고 하죠

새로 뽑힌 샷에 크레마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실제 먹어보면 너무 씁쓸하지 않습니까..;;ㅋ

 

 

 

투샷까지 뽑은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잔에 받아서 붇지 않고 바로 컵에 받습니다.

설거지거리 늘리면 저만 고생이니깐요 ㅋㅋㅋㅋㅋ

 

 

두 잔에 3샷 뽑았으니

잔 당 1.5 샷 뽑힌 상태입니다.

비쥬얼로보면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쓰죠~ 에스프레소는..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주기 위해

뜨신 물을 콸콸 부어줍니다.

 

양껏 부어주세요~!

 

 

 

 

저는 위쪽 손잡이 부근까지 쭉 부어줍니다.

물이 뜨거우니 부을 때 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렇게 손잡이까지 부어주고

OMG

쏘 어매이징 스멜

 

한 번 외쳐주면

본토 아메리카노 완성입니다.

이제 처묵처묵~!

 

뜨거우니 천천히 처묵처묵~!

 

 

 

이럴려고 사온 건 아니지만

스타벅스 마카롱이 때마침

사진의 격을 높여주네요 ㅋㅋ

 

(사실 원두 1만5천원에 머그 1만2천원 2개 구입하니 3만9천원이더라구요. 스벅 카드로 결제할 때 1만원 당 별 한 개씩 더 주는데..천원 때문에 별 한 개 포기하기가 분해서..ㅋㅋㅋㅋㅋ-_-;; 마카롱 한 개 더 얹어서 샀네요.)

 

스타벅스 마카롱 가격 2천2백원

 

맛있게 냠냠~!

 

마카롱 정말 진짜  JMT

존맛탱구리!!!!!

좀 비싸요 ㅠ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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