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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사식당 백반의 그 반찬! 매콤 어묵볶음 만들기, 오뎅볶음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20. 1.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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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맛집, 젓가락 바쁘게 움직이게 만드는 그 반찬!

 

매콤 어묵 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요~^^

 

 

 

 

 

 

 

 

저렴한 식재료,

 

국민 도시락 반찬,

 

어묵볶음

 

어릴 적, 보온 도시락통에

 

진미채, 콩자반, 분쏘(분홍소세지) 등과 함께 Best Of Best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싸가던

그 국민 반찬

어묵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건

역시 식재료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전제가 뒷받침되어야겠죠~!

 

물론 예전보다 어묵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이번에 제가 만든 어묵 700g에 동네마트 기준으로 3,600원이라는 가격이라면

아직도 여전히 저렴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겠죠?

 

아! 제가 말한 어묵은

어육보다 밀가루 함량이 더 높은..(ㅜㅜ)

그런 어묵입니다.;;

 

어육 함량이 높은 어묵은 비싸요~~:;

 

그래도 어묵볶음은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으로 만들어야

뭔가 정감도 있고 ㅎㅎ

 

그래요!;;

 

바로 만들어봅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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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 어묵볶음 준비물 :: 2인분 재료 ]

 

[ 기본 재료 ]

 

사각어묵 200g

맛살 4개 100g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고추기름 2큰술 (또는 고춧가루 1/2큰술+식용유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1큰술

물 3큰술

참기름 1큰술

 

[ ※ 어묵200g 기준으로 계량하였고 실제로 어묵700g을 사용하여 X3 계량으로 요리하였습니다. ※ ]

 

 

 

 

 

 

어묵은 저렴한 어묵 (어육 100% 제품이 아닌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제어묵처럼 어육 함량이 높은 어묵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줄 수 있고

더 고소한 맛을 줄 수 있겠죠. 물론 가격이 문제입니다.

수제어묵 700g을 사려면 3천원 돈으론 어림 없죠.

 

어쨌든, 어묵과 함께 맛살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이 맛살 또한 실제 게살은 아니에요.

 

마트에서 파는 크래미 종류는 조금 비싸지만 어느 정도 어육을 게살처럼 만들어 놓은 제품인데

위 사진과 같이 김밥용 맛살처럼 보이는 제품은 밀가루과 많이 함유된 어묵에다가

게향을 조금 첨가하고 식용색소를 넣어 게맛살처럼 보이게 만든 류입니다.

그래서 훨씬 더 저렴하죠. ㅋㅋ 그냥 어묵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묵만 볶아 놓으면 너무 단조로워 보이기 때문에

맛살을 조금 넣은 것처럼 보이게끔 볶아 보려고요~ ㅎㅎ

 

조금 더 고급지게 먹고 싶으다 하시면

크래미 종류로 넣으시면 됩니다.

 

 

 

 

어묵볶음 모양은 취향대로 썰기를 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기사식당에서처럼

잘게 채 썰어주듯 어묵을 썰어 주면 더 맛있더라구요.

잡채처럼 후루룩 집어 먹는 맛도 있고요. ㅎㅎ

 

 

 

 

맛살도 어묵과 같은 길이대로

비슷하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어묵을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줄게요.

 

딱딱한 어묵이 뜨거운 물에서 잠깐 몸을 불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전기포트로 물을 끓여서 3분~4분 정도 담가 두도록 합니다.

 

어묵 안의 밀가루가 미리 물을 흡수해서

어묵의 분자 구조를 느슨하게 만들어 줍니다. (갑자기 뭔? -.-;;ㅋㅋ)

 

어쨌든 뜨거운 열 에너지가

나중에 어묵볶음 양념들이 더 어묵에 잘 밸 수 있도록 해 줄거에요.

 

 

 

뜨거운 물에 잠겨 있는 어묵만 불어 터질 수 있으니

적당히 2분에 한 번 아래 위 어묵의 위치를 바꿔 줄게요~!

 

 

 

양파 1/2개를 채썰어 준비할게요.

 

 

 

어묵볶음을 할 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중간불로 살짝 달군 팬에

고추기름으로 볶아낼 겁니다.

그래서 매칼한 맛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고추기름이 없다면 고춧가루 반 큰술에다 식용유 2큰술 정도 넣어 먼저 고추기름 만들어 주세요.

 

 

중간불에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넣고

다진마늘 1/2큰술 넣어 줍니다.

 

저는 어묵 700g으로 만들기 때문에 다진마늘 1큰술 반을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강한불에서 마늘을 살짝 볶아줄게요.

 

 

다진마늘을 강한 불에서 볶다가

1분 후에 바로 채 썬 양파를 투척합니다.

 

그리고 강한 불에서 양파와 마늘을 함께 1분 더 볶아줄게요.

 

 

이후에 불을 중간불로 줄이고

불려 놓은 어묵을 팬에 부어줍니다.

 

 

설탕도 1큰술 넣어 줄게요. (어묵 700g 기준에서 설탕 3큰술 넣어주었습니다.)

 

 

채 썬 맛살도 넣어주고요.

 

 

고춧가루 1큰술도 넣어 줄게요. (어묵 700g 기준에서 고춧가루 3큰술 넣어주었습니다.)

 

 

진간장 4큰술 넣어 줍니다. (어묵 700g 기준에서 진간장 12큰술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강한불로 불을 바꾸고

재료들을 잘 섞어주면서 볶아 줄게요.

 

아! 물도 3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어묵 700g 기준에서 물 9큰술 넣어주었습니다.)

 

강한 불에서 볶을 것이기 때문에

설탕과 어묵이 팬에 달라 붙어 탈 수 있습니다.

양파가 열을 받아 수분을 많이 배출할 때까지

어묵이 타면 안 되기 때문에

물을 적당히 같이 넣어서 타는 걸 방지할게요.

 

강한 불에서 5분 정도 볶아줍니다.

 

 

5분 후, 중간불로 불의 세기를 바꿔주고

칼칼한 청양고추를 2개 (어묵 700g 기준에서 청양고추 6개 넣어주었습니다.)

어슷썰어 넣어 줍니다.

 

청양고추를 처음부터 넣고 조리하면

금방 숨이 죽고 색이 초라해지므로

조리 중간 이후에 넣는 걸 권장합니다.

 

 

청양고추를 넣고 불을 중간불로 바꾸면서

바닥에 물이 자작하게 있는지 확인하세요,

 

물이 모두 증발하면 당 성분 때문에 모두 타 버릴 수 있으니

약간 바닥에 물이 있는 정도로 확인 후 나머지 볶음을 계속 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은 후 3분 정도 뒤적뒤적하면서 잘 볶아 준 후,

윤기 좔좔 어묵볶음을 위해

물엿 1큰술을 부어 줍니다. (어묵 700g 기준에서 물엿 3큰술 넣어주었습니다.)

 

물엿 넣고 중간불에서 잘 섞어주도록 할게요.

 

 

그리고 조리를 마무리 하기 전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맛을 더해주도록 합니다. (어묵 700g 기준에서 참기름 3큰술 넣어주었습니다.)

 

너무 오래 볶게 되면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이 너무 불게 됩니다.

적당히 10분~15분 사이에 조리를 마칠 것을 권장합니다.

 

다 볶은 후,

뜨거울 때 밥이랑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죠!

 

그리고 한 김 식힌 후

반찬통에 넣은 후 냉장보관해서 바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매칼한 맛을 주었기 때문에

차가운 상태에서도 따뜻한 밥의 반찬으로 먹기에 절묘하게 맛나다구요!

 

일단 요리 했으면 바로 먹어 봐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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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에

매콤 어묵볶음!

 

그리고

 

계란 후라이~후라이~! 크~~~

 

김이 있으면 딱인데! 김이 아쉬웠네요~!

 

 

 

다른 반찬 없이 어묵 볶음 만으로도 너무 맛있습니다~!

 

 

 

햇빛에 비친 비주얼 오지고요!

 

 

 

뜨끈뜨끈 갓지은 밥에 어묵볶음 척 걸쳐 먹으니

 

이르케 밥을 몇 공기를 먹었는지~~~

 

당분간 반찬 걱정은 없겠네요~ ㅎㅎ

 

저렴한 값에 맛있는 밥 반찬 만들어 드셔 보세요!

 

핵꿀맛 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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