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슐랭

간단하게 만들고 간편하게 먹자! 장기 출타 프로젝트! 양파 간장 졸임 덮밥 소스 만드는 법 안 녕 하 세 요~^^ '오늘은 뭐 먹지?' 인생을 살아가며 끝나지 않는 숙제 중 하나이다. 오늘 먹고나면 내일 또 먹어야 하고, 내일 먹고 나면 모래 또 먹어야 한다. 그냥 하는 말로 그냥 알약만 먹고 포만감 느낄 수만 있다면 너무나 좋을 텐데, 그런 알약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노벨 평화상, 노벨 과학상, 노벨 의학상 모두를 수여해야 한다. 한 개인에게는 엄청난 평화요, 인류에게는 멋진 신세계의 과학의 세계를 선물한 장본인일테니 말이다. 어쨌든, 지금은 음식을 섭취하고자하는 욕구와 음식을 하는 수고로움이 하루하루 대치하는 상황 속에서 견뎌내가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음식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너무 지치지..

강된장 비빔밥이야? 짜장밥이야? 먹어보면 더 놀랄 걸요! 가을버섯 청국장 짜장밥 만드는 법 안 녕 하 세 요~^^ 짜장밥의 느낌과 강된장 비빔밥의 느낌이 미묘하게 잘 어울린다. 한 입 먹어보면 중국집에서 먹는 그 핵꿀맛 짜장밥인가 싶다가도 또 한 입 먹어보면 익숙한 고향의 강된장 비빔밥 맛이 어렴풋이 느껴지기도 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천만에 말씀!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길~! 한 입 먹어본 후로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짜장밥 한 숟가락 크게 떠서 아삭한 김치 한 조각 딱 얹어 먹으면 세상 어느 맛과도 바꾸기 싫은 핵꿀맛 한 숟가락을 맛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가을 버섯으로 만든 버섯 청국장 짜장밥, 바로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다~! [ ..

고소한 맛이 일품! 명란 크림 떡볶이 만드는 법 날치알로 식감까지 더 해 주면 핵감동~! 안 녕 하 세 요~^^ 쫀득쫀득 쌀떡에 매콤한 고추장의 만남, 환상 컬래버래이션 떡볶이의 절대불변 참맛 떡볶이 레시피 기본이 되시겠다. 하지만 꼭 매콤한 떡볶이가 아니라도 꿀맛일 수 있다는 것! 생크림과 명란의 만남으로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그리고 날치알까지 곁들이면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분식집 앞에서 저렴하게 사 먹던 간식이 생크림과 명란을 만나 고급 레스토랑 음식처럼 변모할 수 있다는 것! 왠지 어묵 국물보다 적포도주가 잘 어울릴 것 같은 비주얼의 명란 크림 떡볶이~! 간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집들이 음식, 손님 초대 음식으로 차려 보아도 손색이 없는 비주얼과 맛을 볼 수 있겠다는 것이다. 명란 크림 떡볶이 만들..

순대와 콩나물의 절묘한 만남~! 맛있게 맵다! 콩나물 순대찜 만드는 법~! 안 녕 하 세 요~^^ 국민 간식 순대,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고, 순댓국으로 먹어도 맛있는~! 어떻게 먹어도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대를 콩나물찜과 함께 결합해서 핵꿀맛 밥 반찬으로 즐겨보았다는~! 번거롭지 않은 과정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콩나물 순대찜 바로 만들어 볼끄야~! [ 콩나물 순대찜 준비물 :: 4인분 재료 ] [ 기본 재료 ] 콩나물 380g 순대 500g 미나리 150g 팽이버섯 150g 대파 1/2대 물 종이컵2컵(360ml) 녹말가루 2큰술 + 물 조금 [ 양념 재료 ] 고춧가루 4큰술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1/2큰술 [..

냄새가 날 것 같아요?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맛있는 된장 볶음밥 만들기~! 안 녕 하 세 요~^^ 된장을 볶음밥에 사용한다고? OMG! 놀랄 필요 없고, 어색한 괴식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할 필요도 없다. 된장을 찌개로 만드는 데만 사용하라고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아니고 규정을 강요하지도 않았다. 다만, 국을 떠 먹는 식생활 문화에서 된장으로 국을 끓이면 간편하고 맛있게 국물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찌개를 끓여 먹는데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찌개만 주로 끓여 먹고, 밥을 볶을 때는 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물론 이유는 있다. '고정관념에 의한 어색함' 수 백 년 동안을 찌개, 국을 끓이는데 주로 사용하다보니 김치를 넣고 맛있게 밥을 볶아 먹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토마토와 각종 재료들이 어우러져 만드는 재미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저염식 김밥! 안 녕 하 세 요~^^ 지난 주말에 부모님집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더운 여름 부모님과 함께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 다녀올까 싶어 나서기 전에 김밥을 몇 줄 싸 봤다는~! 크~ 푸르른 바다는 언제나 마음이 시원해~! :) 겸사겸사 암예방 레시피 공모전이 있다하여 저염식 김밥을 만들고자 토마토를 활용하여 김밥용 조미밥을 만들어 보았다. 이전에도 토마토를 익혀 먹는 것에 대한 좋은점을 언급한 적이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점이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영양보다는 더 좋은 맛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요리를 하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영양학적인 설명은 차치하고라도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맛있다고 느끼는 유리 글루탐산(MSG)의 비율이..

맛가루? 비빔가루? 우리에겐 약간 어색한 후리가케! 후리가케를 뿌려 더 맛있게 탄생한 볶음 국수~! 안 녕 하 세 요~^^ 일본의 전투식량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후리가케, 군국주의, 제국주의 일본의 전쟁과 관련지어졌다라는 점에서 거부감이 들긴 한다. 어떤 새로운 역사적 사건이나 흐름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국가와 국가, 문화와 문화의 충돌인 '전쟁'과 같은 경우) 새로운 문명의 변화, 언어의 변화, 식문화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가끔 언급하기가 껄끄러운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전에 언급한 하와이의 국민 간식, 무스비의 경우가 그렇고, 오늘 포스팅할 후리가케의 경우도 그러함이다. 전쟁으로 인한 문화와 문화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음식이기도 하고, 전쟁의 수월성을 추구하기 위해 간편하고 맛있게 ..

저렴한 재료로 비주얼 폭발! 그래서 황금 볶음밥? 달걀로 만드는 달걀 볶음밥~ 맛도 비주얼도 체고~! 쵝오! 최고~! 안 녕 하 세 요~^^ 가볍게 만들어 먹는 혼밥으로 황금 볶음밥만 한 것이 없다. 달걀은 볶음밥으로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뜨끈한 밥에 달걀 톡 깨 부수어 넣고 진간장 조금, 참기름 조금, 마아가린 조금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이렇게 간단하게 꿀맛 조합으로 먹을 수 있는 게 또 없긴 하지~! :) 간단하고 빠르고 맛있게 식사를 해결하는 건 좋지만 너무 간단하게만 먹으니 또 나 스스로를 대함에 있어 너무 정성 없음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생기므로 가끔씩은 아주 간단하고 간편한 식사 형태보다 조금은 귀찮지만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식사의 형태를 취함이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간단하게..

불닭볶음면의 진화는 어디까지? 매운 김밥, 불닭무스비! 맛있게 매운 네모 김밥, 불닭 라면과 스팸으로 무스비 만들기~! :) 안 녕 하 세 요~^^ 요리를 직접 해 먹는 건 나 자신에게 있어 너무나 자존감 높은 삶의 의미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움직임에는 틀림없다. 그게 맛이 있든, 없든 음식이 화려하든 초라하든 어쨌든 내 스스로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그 행위 목표의 의미가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라고 인식하는 또는, 스스로를 소중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의 한 귀퉁이에서 빚어진 행동 결과이기 때문에 충분히 권장할 만 하다. 귀찮음을 뛰어 넘는 그 무언가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확언한다. :) 그런데 한 가지 문제점이~! 라면 역시 너무나 맛있기에 라면을 포기할 수가 없는데 요리..

불닭볶음면의 변신은 무죄!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어디든 맛있게 활용 가능! 안 녕 하 세 요~^^ 매콤한 맛이 일품인 불닭볶음면, 인스턴트 라면은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때 그 맛의 최정점을 찍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인스턴트라는 게 그런 것이니까~! 라면 자체를 하나의 완성된 요리로도 볼 수 있지만, 다른 차원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맛을 조합해 놓은 훌륭한 재료의 한 종류로도 볼 수 있다. 물론, 이 인스턴트 라면을 한 종류의 재료로 보게 된다면 그냥 먹을 때보다 조금 더 귀찮은 가공이 들어가야 함은 당연한 수순이다. 나는 이번에 불닭볶음면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만두를 한 번 만들어 보았다. 불닭볶음면이 가지고 있는 맛있는 매운맛 양념과 면을 기본 베이스로하여 고소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