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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만 있으면 초간단 뚝딱 제주 고기국수 완성! 제주 고기국수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7.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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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수육을 삶고 난 후, 같이 먹으면 좋은 요리!

제주 고기 국수 맛의 비법! 

다진 양념장(다대기) 만들기, 만드는 법 


시판 사골 국물로 3분 안에 뚝딱 만들어 버리는 제주 별미!

 


    요~^^

 

 

 

 

 

 

 

 

 

 

 

 

 

 

수육을 핵꿀맛으로 삶아 먹고 애매하게 수육이 남았다.

 

사실 수육에다 따끈한 흰 쌀밥, 김치만 가지고 또 먹어도 너무나 너무나 매우매우 너무나 맛이 있긴 하지만 요즘들어 어째 같은 식단을 반복해서 먹기 싫은 요상한 고집이 생겼다는~

 

이것은 블로그의 참기능인가 역기능인가..;;

 

어쨌든 남는 수육으로 전에 한 번 해 먹어 보았던 제주의 특산물이라고까지 칭할 수 있는

 

제주 고기국수를 초 단간하고 간편하게 한번 만들어 먹어 보았다.

 

수육이나 보쌈이 조금 남았다면 시중에서 파는 사골국물 육수를 활용하여

 

너무나 초스피드로 핵 간편하게 한 그릇 뚝딱 만들어 먹어 보는 것도

 

제주 놀러온 느낌은 안나긴하지만 ㅋㅋ 어쨌든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 아니겠는가~

 

동네에 고기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서 먹어봤는데

 

내가 만들어 먹은 게 더 맛있다.

 

내가 만들어서 그렇다기보다 객관적으로 더 맛있었다는 ㅎㅎㅎㅎ; 시판 사골육수의 맛이 평타 이상은 하니 그런 것 같다. 또 내가 만든 비법 양념장(다대기)이 너무 국물맛을 맛있게 해 준 덕도 분명 있으리라~!

 

제주 고기국수 맛집에서 먹어본 고기국수는 맛있긴 한데 국물이 조금 짰던~

그리고 수육도 넉넉하게 넣어 주지 않아서 불만섞인 턱이 있는대로 튀어나와 국물이 턱으로 다 흘러내릴 뻔 하기도 한 ㅋㅋㅋㅋ

 

여튼 제주 고기국수 만들어 보도록 한다~!

 

[ 핵꿀맛으로 정말 후회없이 수육 삶는 비법은 마지막 추천 요리 게시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

 

 

 

 


 

 

 

 

 

 

 

 

[ 제주 고기국수 준비물 :: 1인분 재료 ]

 

[ 기본 재료 ]

 

국수 중면 내지 중화면 1인분

 

촉촉 부드러운 수육 7~8점

당근 60g

대파 흰 대만 조금

 

시판 사골국물 1인분 300g 

 

[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맛술 반 큰술

새우젓 국물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후춧가루 반 큰술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시판용 사골국물 육수를 뜨거운 물이나 전자렌지에 알맞게 잘 데워 준다.

2. 다진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한 데 넣고 잘 섞어 주어 다진 양념을 만들어 준다.

 

3. 국수 중면이나 중화면을 뜨거운 물에 삶아 놓는다.

4. 수육이나 보쌈을 준비하고 당근을 채 썰어 준비해 놓는다.

5. 그릇에 면을 담고 수육과 채썬 당근, 양념장을 얹어주고 사골 국물을 부어 준 뒤 맛있게 먹는다.

 

 

 

 

 

 

 

 

 

 

이번 요리는 기존에 삶아 놓은 수육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한 요리이다.

 

수육이 없다면 먼저 수육을 삶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시판용 사골국물을 한 봉지 사 놓아야 한다. 동네마트 기준 1천원!

 

시판 사골국물이다보니 맛은 평타 이상이라는~!

 

국수는 중면으로 삶아 놓던가~ 중화면이 있다면 중화면을 삶아 놓는다.

 

사골국물은 미리 데워 놓기로 하고 양념장을 만들어 본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고춧가루 1큰술을 넣는다. 고춧가루는 가급적 가는 고춧가루로 사용하면 매운맛이 좋다.

 

② 다진마늘 반 큰술을 넣어 준다.

 

③ 맛술 반 큰술을 넣어 주어 감칠맛을 더해주는데, 사실 맛술은 없으면 그냥 생략해도 무방하다. 맛술대신 소금 1/3 작은술이랑, 설탕 1/3 작은술, MSG 조미료 1/3 작은술 정도 넣어 주어도 무방하다. 맛술 자체에 알코올 성분 이외에 첨가된 성분이 소금과 설탕, MSG 성분이다.

 

④ 진간장 1작은술을 넣어 주어 감칠맛을 더 해 주도록 하겠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새우젓 국물도 1작은술 넣어 준다. 새우젓 국물 또한 단백질 발효 형태로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이미 다른 재료들로 맛을 내긴 했기 때문에 없다면 꼭 넣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집에 새우젓이 있다면 국물 정도는 무조건 넣어 주는 걸로~! 수육엔 또 새우젓이 찰떡궁합 아니겠는가? ㅎ

 

② 사진엔 빠졌는데 후춧가루도 반 큰술 넣어 주도록 한다. 그리고 잘 섞어서 다진 양념장(다대기)을 만들어 주도록 한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당근 60g은 채 썰어서 미리 준비해 주도록 한다.

 

② 국수 중면도 미리 삶아 놓도록 하고, 잘 삶아 진 국수 중면을 그릇에 담고 수육과 채 썬 당근 그리고 양념장을 담고 뜨끈하게 데운 시판용 사골 국물 1봉지 300g을 부어 주도록 한다.

 

③ 마지막으로 대파 흰 부분을 송송 썰어서 위에 살짝 올려주면 완성~!

 

 

맛있게 완성된 제주 고기국수 한 그릇이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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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미리 삶아 놓은 수육이나 보쌈만 있다면 그냥 위에 얹어 먹기만 하면 되니 세상 너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집 요리 되시겠다는~!

 

참고로 수육과 보쌈의 차이는 먹는 형태상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재료나 조리법에 차이가 있어서 따로 이름을 지어 부르는 건 아니고, 같은 고기의 형태를 그냥 삶아 놓은 채로 먹는 건 '수육', 고기를 쌈에 싸서 먹는 목적으로 다양한 채소와 곁들여 먹는 건 '보쌈'

 

뭐랄까, 그냥 수육 싸 먹는 요리요. 라고 해도 될 요리를 간단하게 '보쌈'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면 되겠다는~!

 

 

뽀얀 사골 국물이 열일했다.

 

시판용 사골 국물이 맛이 좋으니 고기 국수 자체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맛없없 요리의 탄생!

 

 

물론 수육도 너무 부드럽게 잘 삶아진 경향도 있고, 특제 다진 양념장이 너무 맛있게 만들어진 덕도 있긴하다. ㅎㅎㅎ

 

 

그래서 오늘도 따봉을 날려줄 수밖에 없는!!!

 

 

비주얼까지 참 고급지다~!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어찌 이런 고급 비주얼이~크~~!

 

 

수육 한 점과 함께 집어 든 한 젓가락~!

 

종종 수육 좀 만들어 둬야겠다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수육!

 

 

이번엔 고기 국수로 맛있게 잘 먹었다능~!

 

오늘도 핵꿀맛!

 

정말 맛있는 마약 고기국수!

 

꼭 만들어 드셔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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