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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4

생일에 맞이한 대보름 화려한 달집태우기~

수성구 들안길 '장수 미역' 미역국, 경북 청도 운문사 근처 고즈넉한 시골 신원 마을, 그리고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안 녕 하 세 요~^^ ( 포스팅한 제 노력이 눈물 겨웠다면 마지막 공감버튼 한 번만 눌러주세요~! 제바~알~^^ ) 2019년 2월 19일은 내 생일이면서 정월 대보름날이었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을 정월 대보름 날로 쇠게 되는데, 음력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정월 대보름을 매년 꼽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그나마 거리마다 달려 있는 플래카드에 대보름 행사 안내를 보고서야 대보름이 오는 구나 싶은 생각이다.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삶을 살아가지 않으니, 음력이 낯설 수밖에 없음은 당연지사지~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의 첫 보름날을 뜻하며,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

[국내 여행] 그곳에 추억이 잠겨 있다. (2) 옛 시절의 단편, 추억의 저장소. 화본마을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군위 여행

삼국유사 화본마을, 시간이 머물다 가는 곳 - 군위 여행 (2) 안 녕 하 세 요~^^ '뉴트로(New-tro)'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요즘 수많은 신조어가 생기고 사라진다. 언어 사용의 간편성을 추구하고자 많은 줄임말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싶은 욕구 차원에서 기존에 있는 언어를 '낯설게 하기'의 수법을 통해 새로운 말들을 조합하여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런 욕구의 합일점에서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새말들은 생..

[국내 여행] 그곳에 추억이 잠겨 있다. (1) - 시간을 내려 놓고 가는 시골 간이역, 군위 화본역 여행

삼국유사 화본마을, 시간이 머물다 가는 곳 - 군위 여행 (1) 안 녕 하 세 요~^^ 학교에서 근무하는 나는 겨울 방학, 보충 수업마저 끝이 난 이 시점이 너무나 감사한 시기이다. 나에게 갑자기 많은 하루가 주어졌다. 바쁜 가운데 한가로운 '망중한(忙中閑)'의 이 여유로움은 살아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의 틈이라 느낀다. 세상에 쓸모 있음을 알게 해 주는 '바쁨'. 그 가운데 '쉬어감'이라는 달콤한 시간. 무엇을 해야..

[국내 여행] 국도 24호선 타고 떠나는 가을 사진 명소 여행, 합천댐 황강,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메타쉐콰이어), 메타프로방스

대구에서 광주까지, 국도 24호선 따라 만끽하는 가을 풍경 안 녕 하 세 요~^^ 하늘이 너무나 맑고 청명한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청명하게 푸르른 하늘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들뜨는데 어쩐일인지 가을 냄새 품은 바람은 또 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을은 그래서 참 묘한 계절인 것 같아요~ ㅎㅎㅎ 차분해지고 싶은 마음에 책이라도 한 권 꺼내 들고 허세마저 부리고 싶은 마음으로 떠나는 길에, 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인 단풍잎을 보고 있자니 터저나오는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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