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旅行) 13

[국내 여행] 그곳에 추억이 잠겨 있다. (2) 옛 시절의 단편, 추억의 저장소. 화본마을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군위 여행

삼국유사 화본마을, 시간이 머물다 가는 곳 - 군위 여행 (2) 안 녕 하 세 요~^^ '뉴트로(New-tro)'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요즘 수많은 신조어가 생기고 사라진다. 언어 사용의 간편성을 추구하고자 많은 줄임말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싶은 욕구 차원에서 기존에 있는 언어를 '낯설게 하기'의 수법을 통해 새로운 말들을 조합하여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런 욕구의 합일점에서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새말들은 생..

[국내 여행] 그곳에 추억이 잠겨 있다. (1) - 시간을 내려 놓고 가는 시골 간이역, 군위 화본역 여행

삼국유사 화본마을, 시간이 머물다 가는 곳 - 군위 여행 (1) 안 녕 하 세 요~^^ 학교에서 근무하는 나는 겨울 방학, 보충 수업마저 끝이 난 이 시점이 너무나 감사한 시기이다. 나에게 갑자기 많은 하루가 주어졌다. 바쁜 가운데 한가로운 '망중한(忙中閑)'의 이 여유로움은 살아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의 틈이라 느낀다. 세상에 쓸모 있음을 알게 해 주는 '바쁨'. 그 가운데 '쉬어감'이라는 달콤한 시간. 무엇을 해야..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10 - 불이 꺼지지 않는 열정의 도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오쇼, 하이롤러 관람차)

낮보다 화려한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뜨거운 밤을! ( 벨라지오 호텔 오쇼 좌석 추천 안내, 베네시안 호텔, 만달레이베이 호텔 ) ( 라스베가스 하이롤러 [High roller] 관람차, 라스베가스 사인 ) (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고, 라스베가스 스트립 무료 주차 ) 안 녕 하 세 요~^^ * 사진 편집을 잘못하고 덮어 씌워서 사진이 모두 어두워졌네요 ㅠㅠ 미쳐..복구도 힘들고 ㅠㅠ 미국 서부 여행기가 어느덧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라스베가스의 밤이 끝나고 LA로 돌아가 마지막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면 짧았던 8박9일의 미국 여행 일정도 마무리가 됩니다. 짧은 9일의 일정이지만 충분히 알차게 미국 서부를 탐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선행이 되어야 가능한 일정들이겠습니다. 라..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9 - 그랜드서클 3일차 (위대한 건축 공학 후버댐)

20세기 공학의 가장 뛰어난 성과, 후버댐 (Hoover Dam) 2박 3일 그랜드 서클 투어 마지막 날 안 녕 하 세 요~^^ 그랜드 서클의 전체 이동 경로입니다. 이제 ⑦번 코스까지 포스팅을 마쳤네요. ⑦번 그랜드캐년 투어 일정을 마치고 바로 후버댐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그랜드캐년 헬기투어를 예약했고 오후 7시에 라스베가스 오쇼를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12시가 되기 전에 서둘러 그랜드캐년을 떠났고, 대략 오후 5시경 후버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네요. 미국은 이동거리가 너무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유여행 떠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구글 지도로 시간 체크 잘 하셔서 이동 경로 설정..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8 - 그랜드서클 3일차 (그랜드 캐년 헬기투어 :: 파피용)

미서부 여행의 필수 코스, 그랜드캐년 헬기 투어 2박 3일 그랜드 서클 투어 마지막 날 안 녕 하 세 요~^^ 장엄하고 위대하다는 표현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 그랜드캐년의 모습입니다. 전날 플래그 스태프에서 숙소 때문에 너무나 황당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을 하였으나 늦은 밤 숙소에 도착하여보니 예약이 취소되었다는 황당한 상황!! [ 관련글 ]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7 - 그랜드서클 2일차 (콜로라도강 역사의 유산 호스슈밴드, 흙빛 에너지의 대지 세도나) 유심침을 바꿔 끼워넣은지라 미국 내에서 저에게 한국전화번호로 전화도 안 되고 제가 이메일..

[국내 여행] 국도 24호선 타고 떠나는 가을 사진 명소 여행, 합천댐 황강,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메타쉐콰이어), 메타프로방스

대구에서 광주까지, 국도 24호선 따라 만끽하는 가을 풍경 안 녕 하 세 요~^^ 하늘이 너무나 맑고 청명한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청명하게 푸르른 하늘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들뜨는데 어쩐일인지 가을 냄새 품은 바람은 또 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을은 그래서 참 묘한 계절인 것 같아요~ ㅎㅎㅎ 차분해지고 싶은 마음에 책이라도 한 권 꺼내 들고 허세마저 부리고 싶은 마음으로 떠나는 길에, 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인 단풍잎을 보고 있자니 터저나오는 탄..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7 - 그랜드서클 2일차 (콜로라도강 역사의 유산 호스슈밴드, 흙빛 에너지의 대지 세도나)

콜로라도강이 만들어 낸 시간의 역작, 호스슈밴드(홀슈밴드, 말굽 협곡, horseshoe bend) 대지의 장엄한 기운을 느끼다. 레드록 컨트리 :: 세도나 Lower Antelope Canyon (로어 앤텔로프 [ 안탈로프, 안텔로프, 엔텔로프 ] 캐년) Horseshoe Bend (호스슈 밴드, 호르세쇼 밴드, 홀스슈 밴드, 말발굽 협곡) 세도나 Airport Mesa (에어포트 메사) 세도나 Chapel of the Holy Cross (홀리크로스 예배당, 성 십자가 예배당) 안 녕 하 세 요~^^ 2일차 첫 방문지는 페이지의 앤텔로프 캐년이었습니다. 앤텔로프 캐년에서 조금 지체된 관계로 호스슈 밴드로 빠르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 관련글 ]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6 - 그랜드서클 2일차 (물과 빛으로 만들어 낸 시간의 역작, 엔텔로프 캐년)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여섯 번째 이야기 - Lower Antelope Canyon (로어 앤텔로프 [ 안탈로프, 안텔로프, 엔텔로프 ] 캐년) Horseshoe Bend (호스슈 밴드, 호르세쇼 밴드, 홀스슈 밴드, 말발굽 협곡) 세도나 Airport Mesa (에어포트 메사) 세도나 Chapel of the Holy Cross (홀리크로스 예배당, 성 십자가 예배당) 안 녕 하 세 요~^^ 여행기를 포스팅 하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네요. 일반적인 정보 포스팅, 맛집 포스팅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많이 걸리는 군요. -_-;;;; 사진 정리하랴, 기억 더듬으랴. 정보 추려내랴.. 지금껏 여행 간 곳이 10곳이 더 넘는데.. 이제 한 곳 시작하는 여행기에 와..~~..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5 - 그랜드서클 투어 1일차 (서부 총잡이의 고향, 모뉴먼트 밸리로 가다.)

그랜드서클 투어 1일차 (서부 총잡이의 고향, 모뉴먼트 밸리) - 나바호 인디언의 땅, 황량한 벌판을 누비는 서부 무법자의 그곳 안 녕 하 세 요~^^ - 8박 9일 간의 미국 - 중국 여행기 - (6박 7일의 미서부 여행) (그 중 2박 3일의 그랜드서클 투어) 지난 번에 이어 미국 서부 여행, 그랜드서클 투어 1일차 일정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글 ]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4 - 그랜드 서클 투어 1일차 미국 도착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캘리코 유령마을을 지나 세인트조지의 Rodeway Inn 숙소에서 저렴하게 하루를 묵었습니다. 제가 주로 보는 숙박 업소 가격비교 예약 사이트 입니다. 호텔스닷컴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컴바인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 숙박 가격 비교 사이트입니다. ..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4 - 그랜드 서클 투어 1일차 (지온캐년, 브라이스캐년, 레드캐년)

저렴하게 떠나는 미국 서부 여행 네 번째 이야기 - Zion (자이언, 자이온, 지온, 시온) 캐년, Bryce (브라이스) 캐년, 레드 캐년 캐년 투어, 캐니언 투어 안 녕 하 세 요~^^ - 8박 9일 간의 미국 - 중국 여행기 - (6박 7일의 미서부 여행) (그 중 2박 3일의 그랜드서클 투어) 오늘은 미서부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서클 투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꿈의 로드트립이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서클 투어 미국 서부를 렌트카 자유여행으로 즐길 때 그 진가를 백프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경험이기도 하죠. 사실, 여행을 떠나기 전 그랜드캐년에 대한 익숙함으로 그랜드 서클이란 건 너무나 생소한 개념이었습니다. 미국 여행을 본격화하고 준비하고 준비할수록 그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