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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카스)에서 외국인이 나에게 친구신청 및 쪽지 보내는 의미는?

방구석미슐랭 2018. 10.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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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카스)에서
외국인(미군, 미국 의사 등)의 친구신청 및 쪽지 보내는 의미는?

 

 < 어눌한 말투로 나에게 카카오톡 아이디 알려달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 >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여러 노출 수단을 강구합니다.

티스토리의 플러그인 중에

카카오스토리 채널과의 연동 플러그인이 있기에

해당 플러그인을 연동하며

오랫만에 카카오스토리도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3~4년 전까진

그래도 카카오스토리를 엄청나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열풍으로

카카오스토리는

육아앨범으로 전락하고 말았죠.

 

제 친구 또래들이

모두 결혼하고 애를 키우다보니

카카오스토리를 사용하던 그 패턴이

자연스럽게 육아 사진으로 이어지더라구요.

ㅋㅋ

 

결혼 안 한 저는 남의 집 귀한 자식 보면서

아무런 공감도 하지 못하고 말이죠.

그냥 자연스럽게 SNS와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나이 먹음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거죠.

 

갑자기 이 짤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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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카카오스토리는

어느 샌가 구시대적 이미지로 전락되고 말았네요.

요새 어린 학생들한테

카카오스토리 (카스) 얘기하면

노땅 취급 받으니 말이죠. ;;;;

 


카카오스토리 가입해 보니

아직 사용자가 많네요.

근데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외국인들이 쪽지를 자꾸만 걸어 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스토리로만 이런 외국인 쪽지를 받아본 것 같아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결론은,

 

 

새로운 보이스 피싱, 인터넷 피싱 (신종 사기 수법)

이라고 하네요.

 

 

 

프로필 사진을

대체적으로

이상한 꽃 사진을 많이 사용하던데

이것도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ㅋㅋ 

꽃사진은 뭐람~ ㅋㅋ

 

검색을 통해 사례를 알아보니

잘생긴 미국 훈남 의사 사진도 사용하고

저 같은 경우엔 어떤 아저씨가 말을 걸고 그러네요.

 

접해보니 패터는 대충 비슷해요.

 

카스로 쪽지를 보내 놓고 불편하니

카카오톡 아이디를 좀 알려달라고하는..

카카오톡으로 얘기해보면

계속 시덥잖은 이야기만 지속적으로..

 

나이는 몇 살이냐,

직업은 무엇이냐 등등

 

어떤 여성분은 잘생긴 사진에 호기심이 생겨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넘겨주기도 하더라구요.

조심하세요~ 

ㅎㅎ

 

저랑 대화 나눈 미군 아저씨

 

 

 

 


 

카카오스토리에서 미군 아저씨와 심쿵(?)했던 대화  

 


 

 

 

저랑 달달한 미래를 약속할 뻔한 아저씨는

 

넬슨 브라이스 아저씨입니다.

 

평화유지에 온 힘을 다하고 계시는 아저씨에요~!

 

이 아저씨가 왜 저에게 메시지를 주셨을지 너무 궁금해서

 

몇 번 쪽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제가 프사를

 

제 얼굴로 달아 놓았는데

 

그걸 보고

 

제 와꾸가 너무 비평화스러워서

 

정의구현을 하고 싶으셨던 것일까요?

 

 

 

대화 내용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자신의 첫 친구라는..

 

갬성팔이 멘트로 시작을 하시네요.

 

 

 

 

 

 

 

 

 

인싸가 되고 싶은 아싸의 갬성 멘트를

 

바로 시작부터 날려주시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친구가 없어 보였는지

 

 

 

 

저에게 진실과 신뢰로 친구까지 해 주겠다고

 

 

 

 

 

 

갑자기 베프 선언을 하시네요.

 

그러고는 틈도 안 주고 급작스럽게 호구조사 들어갑니다.

 

 

니가 호구인지 아닌지 내가 좀 캐 묻겠다.

 

 

 

 

 

 

돈이 좀 있는지 없는지 봐야겠다는 거겠죠?

 

 

 

 

 

 

타인의 답변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앞서 제가 미군이라고

 

구라뻥을 깠는데

 

정해진 메뉴얼대로

 

직업을 계속 묻습니다.

 

미군을 못 알아 먹나 싶어서

 

미국 군인이라고 풀어서 써 줬습니다.

 

 

 

 

 

 

 

 

 

이거 뭐 돌직구도 이런 돌직구가 없네요.

 

 

 

 

 

 

바로 전화번호 따 가겠다고 합니다.

 

 

전화번호 달라는 이 돌직구 남성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저는

 

 

 

나쁜남자 사모형

 

 

 

인가요?



 



제가 참지 못하고 먼저 속내를 털어 놔 버렸습니다.

 

밀당은 저에게 취미가 없는가봐요.

 

 

알라뷰

 

 

 

너를 사랑해~!










 



오, 맙소사!!

 

 

이런 돌직구 사랑표현에도 전혀 흔들리는 기색이 없습니다.

 

저라면 심장이 너무 나대버려서

 

 

한 동안 타자를 어떻게 쳐야할지

 

 

까먹을 것 같은대요.

 

 

 

지속적으로 제 번호를 요구합니다.

 

무서운 집착력!!

 

나쁜 남자~ 매력 덩어리입니다.

 

 

더이상 지체하지 않고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넬슨 아저씨

 

맺고 끊음이 확실하신 분이더라구요.

 

 

더이상 답장을 주질 않습니다.

 

ㅠㅠ

 

 

카카오스토리 이용하시는 분들

 

외국인 보이스 피싱에

 

잘 대처하세요~!

 

우린 호구가 아니잖아요~!^^

 

 

 

 

 

 

 

 

 

↓↓ 사랑하는 여자친구, 아내, 부모님께 요리 한 번 해 주세요~! ↓↓

↓↓ 저도 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형님들 그리고 거기 동생~ 도전해 보세요~! ↓↓

 

 

<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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