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육개장 도시락
(간단요리 자취집밥)< 주말 아침 식사, 육개살 칼국수 (육칼)과 함께한 도시락 한 상 >
안 녕 하 세 요~^^
일요일 주말 아침식사입니다. 어제 먹다 남은 중국식 새우토스트 멘보샤와 육개장이 함께 들은 도시락을 먹으려고 준비했습니다. 도시락을 꺼내보니 육개장이 많이 쫄아들어 있어서 마침 집에 구비해 둔 육개장 칼국수를 같이 넣고 더 맛있게 먹으려고 합니다.
우리집 라면 창고, 자취인의 필수품 라면과 스팸과 햄과 햇반이 빼곡히 차 있습니다. 생존 키트를 구비하고 나면 든든합니다. 이제 보니 옆에 오뚜기 파개장도 있네요. 파개장을 넣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기본 육개장이 맛이 있다보니 라면도 맛있었네요~!
생면식감 농싱 육개장 칼국수는 정말 칼국수 면발처럼 꼬불꼬불 넓대대하게 생겼습니다.
아침 식사 먹기 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멘보샤는 아침에 돌려 먹어도 꽤 맛있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으면 바삭함까지 살아날 것 같은데 귀찮음에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습니다. 그래도 새우가 가득 차 있어서 맛있습니다. 밥 위에는 계란 말이 하나만 올려 져 있는 것이 심심해 보여서 비쥬얼 효과가 가장 좋은 서니 사이드 업 하나 구워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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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프라이만 예뻐도 음식 사진이 확 사는 느낌이네요~!ㅎ
블로그 하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혼자 먹는 밥상이라고 대충 차려 먹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냥 혼자 먹을 땐 몸 안에 영양분을 충족시키는 차원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원초적, 동물적 차원의 섭취 행위라 마음의 감동, 카타르시스와 같은 그 어떤 정서적 영감이 부족했는데, 블로그라는 사회의 연결 통로를 통해 음식을 준비하니 마음 가짐부터가 남달라지고 마음까지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외롭게 살면 수명이 줄어든다고 하죠? 인터넷이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주말 아침도 잘 해결했습니다~!^^ 맛있는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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