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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갈릭 허니 버터 새우 만들기, 만드는 법(쉬림프)

방구석미슐랭 2018. 11.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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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갈릭 허니 버터 새우 

(간단요리 자취집밥) 

< 하와이 갈릭 허니버터 새우 요리를 자취방에서 해 먹을 수 있다면! >

< 새우만 있다면 너무나 간단한 요리 >

 


    ~^^

 

 

 

 

 

 

 

 

블로그에 요리를 메인으로 올리면서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먹는 일은 참 즐거운 일이네요. 근데 살이 찝니다. .;; 살이 안찌는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체중을 재보니 일주일 사이에 2~3kg쯤 늘어났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서 평소보다 많이 먹게 돼서 그런 걸까 싶네요. 맛있게 요리 해서 먹고 운동을 좀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맛있는 걸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요즘 SNS(소셜미디어)에서 뜨는 하와이 갈릭 허니 버터 쉬림프와 여러 채소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ㅎㅎ 샐러드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이름하여 스팸 게살 샐러드입니다.

 

하와이 새우트럭에서 먹어 본 맛이 너무 인상 깊게 맛있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고정된 레시피가 없어서 제 나름대로 레시피를 만들며 요리를 하였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음식점에서 먹어보던 그 맛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ㅋㅋ)

<띠리띠리야>

 


 

하와이 갈릭 허니 버터 쉬림프  

 


 

 

< 하와이 갈릭 허너 버터 새우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새우 20마리 남짓 (칵테일 새우도 괜찮지만 요리 후 너무 작아짐, 조금 큰 새우 권장)

마늘 (다진 마늘보다 통마늘 권장) 6쪽

버터 엄지손가락 4개 합쳐 놓은 분량으로 준비 40g

꿀 (올리고당도 가능) 한 큰 술 반

후추 반 큰 술

밥 한 공기, 치즈 한 장

 

[ 취향 재료 ]

 

핫소스, 홍고추, 청양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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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요리입니다.

 

 

 

먼저 통마늘을 다져주겠습니다. 너무 잘게 다지면 식감이 부족하니 가로*세로 0.5cm 크기 수준까지 다져줍니다.

 

 

저는 곰돌이 다지기로 퐁퐁퐁퐁 두드려서 다졌습니다. 이 정도 수준까지 다져지면 됩니다.

 

 

버터는 엄지손가락 길이로 4개 합쳐 놓은 분량의 버터를 준비할게요. 40g의 양입니다. 저는 코스트코 가염버터를 사용했습니다. 버터에 소금이 가미되어 있어 짭짤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요리할 때 소금을 따로 추가하지 않고 요리했습니다. 무염 버터 사용하시는 분이시면 요리 중 소금으로 간을 조금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팬을 강불로 달궈 놓고 버터를 넣기 전에 약불로 바꿔 줍니다. 강불에 바로 버터를 넣으면 버터가 타버립니다. 약불로 은근하게 녹이면서 졸여주겠습니다.

 

 

버터가 녹았다 싶으면 먼저 통마늘 다진 걸 넣어주겠습니다. 마늘을 넣으시고 불의 세기는 중불로 바꿔주세요.

 

 

이후에 바로 준비한 새우를 넣어줍니다. 저는 칵테일 새우로 20마리 정도 넣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새우가 열을 받고 조리되는 과정에서 단백질 수축이 일어나 매우 쪼그라듭니다. 안 그래도 쪼맨한 칵테일 새우가 거의 흔적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조리되어 나오네요. 저는 냉장고를 털어버리느라 칵테일 새우를 사용했지만 예쁜 모양으로 잘 해 먹고 싶으시다하시면 손질 새우가 인터넷이나 마트에 판매하니 조금 등치가 큰 고놈으로 요리하시면 모양이 좀 더 예쁠 겁니다.

 

 

새우를 넣고 중불에서 2분 정도 졸여줍니다. 저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핫소스를 추가해줬습니다. 냉장고에 피자 시켜 먹었을 때 받아 둔 1회용 핫소스가 2봉지 있길래 넣었는데 덜 매콤한 것 같아서 구매해 둔 핫소스를 더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안 넣었으면 후회할 뻔~ 매콤한 맛 좋아하시면 듬뿍 듬뿍 넣어주세요~!

 

 

꿀을 넣어 줄 차례입니다. 기본 한 큰 술의 꿀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2큰 술까지 넣어주시면 됩니다. 한 큰 술 넣어도 단맛이 꽤 느껴집니다.

 

 

맵짠맵짠의 경지를 실현하기 위해 여기다 홍고추 조금과 청양고추 1개를 잘게 어슷 썰기하여 추가하였습니다. 매콤하게 안 먹었더라면 어쨌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청양고추 넣으니 맵싹한 맛이 은근히 나는 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고추 싫어하셔도 크게 막 매운 맛이 아니니 주저 말고 넣어보세요.

 

 

후추를 반 큰 술 넣어주겠습니다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가염버터를 사용하였기에 소금을 따로 치지 않았습니다. 무염버터 사용하신다면 소금 넣어서 간을 보세요~!

 

중불로 계속 졸여주시면서 꿀이 녹아 조청처럼 찐득찐득하게 될 무렵 불을 끄고 예쁘게 접시에 옮겨담아 주겠습니다.
완성!!

 

 

 

 

밥 한 공기를 뒤집어 엎어서 위에 치즈 한 장 올리고 검은 통깨를 뿌려주면 더 맛깔나게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 삽겹살에 싸 먹으려고 사 놨던 무쌈이 조금 남아서 옆에 돌돌 말아 같이 플래이팅 해 주었습니다. 새우 한 마리씩 싸 먹으니 새콤달콤한 것이 고것도 또 맛나네요~!

 

 

파슬리 가루 솔솔 뿌려서 마무리 하면 요리의 완성입니다. 예쁘죠? ㅋㅋ

 

 

아래는 새싹채소를 좀 깔아주었습니다. 새싹채소 마트에서 1천원인가 주고 한 팩 사 왔어요. 저렴합니다. 집에 사 두니 요리할 때 여기저기 사용할 곳이 많더라구요.

 

무쌈에 갈릭 허니버터 새우 싸 먹는 모습입니다. 새우 크기가 좀 작아요. 다음 번엔 좀 큰 놈으로 골라서 해야겠네요. ;;

 

 

새싹 채소와 섞어서 흰 쌀밥과 같이 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맥주와 한 캔 같이 하면 딱일 것 같아서 하얼빈 맥주도 한 캔 꺼내들어봤어요. 마트에서 세계 맥주 묶어서 싸게 팔길래 집어 왔네요~!

 

 

그렇게 오늘도 살이 또 찝니다;;;;;ㅋㅋ 맛있게 한 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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