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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 레시피, 저염식 토마토 김밥 만들기, 만드는 법 (암예방 레시피 공모전)

방구석미슐랭 2019. 8.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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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각종 재료들이 어우러져

만드는 재미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저염식 김밥!

 


 


    요~^^

 

 

 

 

 

 

 

 

 

 

 

 

지난 주말에 부모님집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더운 여름 부모님과 함께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 다녀올까 싶어

나서기 전에 김밥을 몇 줄 싸 봤다는~!

 

 

크~ 푸르른 바다는 언제나 마음이 시원해~! :)

 

겸사겸사

암예방 레시피 공모전이 있다하여

저염식 김밥을 만들고자

토마토를 활용하여 김밥용 조미밥을 만들어 보았다.

 

이전에도 토마토를 익혀 먹는 것에 대한 좋은점을 언급한 적이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점이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영양보다는 더 좋은 맛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요리를 하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영양학적인 설명은 차치하고라도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맛있다고 느끼는 유리 글루탐산(MSG)의 비율이 59% 이상이 된다고 하니

 

'토마토를 데운다고? 열로 가열한다고? OMG!!'

 

하는 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길 바란다.

 

몇 번 말하고 또 말하는 이유는, 나 역시 토마토를 열로 가열해 먹는 다는 것에 대한 생소함을 강하게 느꼈고, 새롭게 알게 된 토마토의 맛의 비결이 너무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ㅎㅎ

그래서 자꾸만 TMI 시전 중~;;

 

스파게티에 토마토를 넣어 먹은 이유가 있고, 모 유튜버가 라면에 케찹을 뿌려 먹어도 맛있다고 말한 이유의 공통분모는 결국 '토마토'인 것이다.

 

 

 

글루탐산의 기능은 적은양의 소금으로도 짠맛을 증폭시켜주기 때문에 저염식 김밥 조미밥을 만들기에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맛있고 건강한 토마토밥으로 만드는 김밥~!

 

바로 만들어 보도록 하자규~! :)

 

 

 

 


 

 

 

 

 

 

 

[ 토마토 김밥 준비물 :: 김밥 6~7줄 분량 재료 ]

 

[ 기본 재료 ]

 

 

[ 김밥용 토마토 밥 ]

 

방울토마토 20개 또는 완숙토마토 3개

쌀 종이컵 4컵

물 종이컵 3컵

참기름 2큰술

소금 1/2작은술

 

[ 김밥 재료 ]

김밥김 12장

깻잎 12장

게맛살 10개

어묵 200g

햄 300g

단무지 400g

우엉 110g

 

[ 더 넣으면 좋은 재료 ]

마요네즈, 다진 고추 등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쌀 4컵, 물 3컵, 방울토마토 20개를 넣고 약불에서 15분, 이후 15분 뜸을 들여 토마토밥을 만든다.

2. 참기름 2큰술, 소금 1/2작은술을 토마토밥에 넣고 조미밥을 만들어 준다.

3. 게맛살, 단무지, 우엉을 잘게 썰고, 어묵과 햄은 잘게 썰어 팬에 볶아 준다.

4. 김밥용 김 2장을 겹쳐 놓고, 조미밥을 얇게 펼쳐 김 1장 전체에 발라 준다.

5. 깻잎을 밥 위에 얹고 준비한 재료를 적당량 넣어 잘 말아 준다.

6. 김밥과 칼에 참기름을 발라서 김밥을 잘 썰어 주고 맛있게 먹는다.

 

 

 

 

 

 

 

 

 

 

[ 이번 영상 레시피는 삼성에서 주최하는 채널 세로 공모전에 응모하느라

모바일에 적합한 세로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

 

 

먼저, 김밥용밥을 짓도록 한다.

 

감칠맛있게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다시마 2~3조각을 넣고 짓는 방법을 추천하지만

이번엔 토마토로 대신하여 암예방 저염식의 김밥용 밥을 짓도록 할 것이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김밥 6~7줄 분량의 밥을 짓기 위해 종이컵을 활용하여 쌀을 4컵 냄비에 담아 주었다.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에 밥을 해도 좋지만, 이번엔 냄비에 토마토밥을 지어서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밥을 지을 물의 양은, 토마토에서 나오는 수분의 양을 고려하여 꼬들꼬들한 밥으로 짓기 위해 종이컵 3컵 분량의 물만 부어 주도록 하였다. 쌀은 따로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씻어서 물의 양을 맞춰 주도록 한다.

 

② 종이컵 기준, 쌀 4컵과 물 3컵을 맞춰 놓은 냄비에 잘 씻은 방울토마토 20개~22개 내지는 완숙 토마토 3개 정도를 넣어 준비한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김밥용 냄비밥을 짓기 위해 먼저 강한불에서 한소끔 끓어 오를 때까지 끓여주도록 한다. 한번 팔팔 끓어 오르면 토마토를 쌀 안 쪽으로 잘 섞어 밀어 넣어 주도록 한다.

 

빨갛게 조금 특색있는 밥의 색감을 만들고 싶거나, 깔끔한 형태의 김밥용 밥을 완성하고 싶다면 토마토를 미리 한 번 믹서기에 갈아서 밥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② 이후 뚜껑을 덮고 불은 가장 약한불로 줄인 후, 15분 동안 은은한 불에서 천천히 쌀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③ 15분 후, 밥이 한 번 지어지고 나면 쌀에 묻힌 방울토마토를 으깨어 쌀과 잘 섞어줄 수 있도록 한다.

 

④ 쌀과 방울토마토를 잘 섞어 주었다면 불을 모두 끄고 뚜껑을 덮은 후 15분 동안 으깬 토마토의 수분으로 뜸을 들일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김밥용 조미밥을 만들 차례이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조미 재료로 참기름 2큰술과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소금이 잘 녹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저어준다.

 

토마토의 유리 글루탐산의 기능으로 적은 양의 나트륨으로도 짠맛을 증폭하여 느낄 수 있게 된다. 물론, 글루탐산의 맛있는 맛으로 환상적인 김밥용 밥이 완성될 수 있다.

 

② 만들어 놓은 조미 재료를 뜨거운 상태의 토마토 밥에 넣고 꼼꼼하게 잘 섞어 주도록 한다.

 

김밥용 밥은 너무 뜨거우면 김이 찢어지게 되니, 김밥용 조미밥을 완성한 후에 조금 식혀줄 수 있도록 한다.

 

 

 

김밥 속재료로 게맛살, 단무지, 우엉을 잘게 찢고 썰어주도록 한다. 속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잘 활용하는 차원에서 마련하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조금 수고스럽지만 김밥용 속 재료들을 일정한 크기로 비슷하게 찢어주거나 썰어주게 되면 김밥을 썰었을 때 비주얼이 더욱 풍성해 보이고 알차보이게 된다. 예쁘게 김밥 마는 비법! 이랄까? 이른바 교리김밥 스톼일~!

 

물론 배를 채우기 위해 김밥을 후다닥 만들 것이라면 잘게 썰고 찢는 과정은 반드시 생략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 칼로리 소모로 인해 더욱 배가 고파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ㅠㅠ

 

 

어묵도 마침 냉장고에 있기에 잘게 썰어 기름에 한 번 볶아 주었다. 김밥용 햄 역시 다른 재료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내어 팬에 한 번 볶아주었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김밥용 김은 2장을 준비하여 3/4 정도를 겹쳐주도록 한다. 나중에 김밥 옆구리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김밥김을 2장 겹치기 때문에 1장으로 만들 때보다 식감이 조금 질긴감이 없지 않아 있는 건 사실이다. 김밥을 동그랗고 예쁘게 말고 싶다면 김밥 2장을 겹쳐 만들어야 형태 유지가 수월하다. 약간 질긴 식감에 민감하다면 1장으로~!

 

② 조미밥을 김 2장 중 1장에 얇게 펴서 골고루 발라주도록 한다.

 

③ 건강을 지키기 위해 푸른 채소도! 깻잎 2장을 밥 위에 얹어 준다.

 

④ 깻잎 위에 잘게 자른 속재료들을 골고루 듬뿍 얹어 주도록 한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김밥을 말기 전에 먼저 김의 끝 부분에 밥풀이나 물을 조금 발라주도록 한다.

 

② 한 번에 끝 부분까지 잡고 말아 밥풀이나 물이 묻은 끝 부분에 붙여주도록 한다.

 

③ 이후에 김발로 다시 한 번 세게 잡아 당기면서 말아 주면서 형태를 둥글게 잡아주도록 한다.

 

④ 완성된 김밥과 칼에 참기름을 발라주어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다.

 

최대한 동그랗고 예쁘게 썰어 내기 위해서는 일단 칼을 잘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고, 칼날의 마찰력에 의해 김밥이 뭉그러뜨려지지 않게끔 한 개 썰 때마다 참기름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완성된 토마토 김빠~~~아압~!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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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꽉 채워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한 토마토 김밥~!

 

소금을 조금 넣고도 토마토의 감칠맛으로 충분히 맛있는 김밥이 완성 되었다는~! :)

 

 

부모님과 함께 먹기 위해 맛있게 만들어 본 토마토 김밥~!

 

땡글땡글하니 참 맛깔나게도 완성되었다~!

 

 

따봉이쥬~!

 

 

재료를 고르게 잘 썰어 주어 속이 다채롭고 비주얼도 특색있는~!

조금 아쉬운 건,

당근을 넣어주어 조금 더 색감을 풍성하게 했으면 좋았겠다 싶다.

 

 

제일 맛나는 꼬다리 부분~! :)

 

 

한 입 앙~~!

 

들어갑니드아~! :)

 

 

맛있게 싼 김밥을 싸 들고~! 시원한 바다로 고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김밥 한 줄 씩 부모님과 함께 냠냠했다는~! :)

 

핵꿀맛 보장~!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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