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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식빵으로 고급 브런치 요리를~! 콘 치즈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1. 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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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식빵으로 만드는 고급 브런치~! 콘 치즈 프렌치 토스트 

 

< 방구석 미슐랭, 우리집이 맛집! 백종원도, 달인도 저리가라 내가 요리왕이다!ㅋ><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면 더 풍성하게~! >< 기본 콘 치즈 프렌치토스트로 만들어 먹어도 핵꿀맛 >< '프렌치 토스트'란? 그 이름의 유래 >

 


    ~^^

 

 

 

 

 

 

 

 

냉장고를 열어 보니 꽤 오래 전에 마트에서 사 온 '롯데 촉촉 식빵'이 3장 남아 있다. '롯데 촉촉 식빵'을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여기서 공짜로 제공을 받았다거나 해서가 아니라 마트 식빵으로 너무 부드러운 감촉에 감동해서이다. ㅋㅋ 진심 빠바, 뜨쥬 식빵 만큼 촉촉하고 두껍고 맛있더라규!~ㅎ

 

어쨌든, 며칠 전에 계란 토스트를 해 먹고 나서 남은 식빵 3장으로 콘 치즈 프렌치 토스트를 해 먹어 보려고 한다. 3장밖에 안 남았기에 이것저것 넣고 만들어야 한 끼 식사로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냉장고 털기 시작~!

요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핫한 드라마던데,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 나게~ 알함브라의 궁전(Recuerdos de la Alhambra) 기타 노래 연주 들으면서 보시길 ㅋㅋ 너가 박신혜고 내가 현빈이다! ㅋㅋ 시간 날 때 한 꺼번에 몰아 봐야지~!

<띠리띠리야>

 

 

 


 

고급 브런치 느낌~! 콘 치즈 프렌치 토스트  

 


 

본래 프렌치 토스트는 서양에서 남는 빵을 재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요리하게 된 음식이다. 오래되어 딱딱해진 빵을 우유와 달걀에 적셔 부드럽게 해 준 후 여러가지 시즈닝을 곁들여 먹는데, 주로 설탕이나 잼, 시럽, 꿀 등을 곁들여 먹는게 일반적이다.

 

 

 

서양의 보편적인 음식의 형태로 '프렌치 토스트'라는 이름에 따라 프랑스에서 유래한 음식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 이름 붙여진 음식이다. 이 이름에 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1724년 뉴욕의 요리사인 조셉 프렌치(Joseph French)가 만들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그의 이름이 붙어 그런 이름이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또다른 설은 프랑스에서 북미 지역으로 이주한 프랑스인들이 만들어 먹던 음식이라는 주장이다. 이 주장이 조금 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콘 치즈 프렌치 토스트 준비물 :: 1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식빵 3~4장, 달걀 2개, 우유, 소금, 체다치즈 2장, 스위트콘, 

베이컨 또는 햄, 마요네즈, 딸기잼 또는 설탕, 버터 또는 식용류

 

[ 취향 재료 ]

 

잣, 바나나, 딸기, 아보카도, 삶은 달걀, 치커리, 파인애플 등

 

 

먼저 식빵을 부드럽게 해 줄 달걀 물이 필요하다. 

 

 

 

계란 2개에 소금을 1/6큰술 넣어 준다. 한 꼬집 넣어 주면 된다.

 

 

우유는 종이컵 1/3컵(60ml) 정도 넣어 준다.

 

 

휘핑기로 50번 정도 섞어 준다. 거품이 많이 생겨야 부드러운 계란물이 완성된다.

 

 

다른 재료를 손질하기에 앞서 식빵을 계란물에 잘 재워 놓는다. 식빵이 계란물을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먼저 재워두는 게 좋다. 그래야 부드러운 계란빵이 만들어 진다.

 

그다음 안에 넣을 콘치즈를 만들어 준다.

 

 

스위트콘 3큰술을 넣는다.

 

 

엄마가 준 잣이 집에 있어서 같이 넣어 주었다. 씹는 맛이 살아 있고 고소하다. 한 줌 넣는다.

 

 

마요네즈는 스위트콘 넣은 만큼 1:1 비율로 같이 넣어 준다. 3큰술 넣었다.

 

 

마구 잘 섞어 준다. 나는 따로 간을 안 해 주었는데, 단짠단짠의 오묘한 달콤함을 느끼고 싶다면 소금을 한 꼬집 섞어서 만들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나머지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들을 모조리 꺼내 주었다. 단순하게 콘과 체다치즈만 넣은 토스트도 핵꿀맛이지만, 빵이 3장밖에 없어서 그렇게 먹으면 너무 배가 고플 것 같다. 그래서 브런치 형식으로 조금 더 속을 채워 주고자 한다.

 

 

나의 냉장고에는 딸기와 치커리, 바나나, 삶은 달걀과 아보카도 반 쪽, 통조림 파인애플이 남아 있다.

 

 

썰어 준다. 흔들렸다. ㅋㅋ 썰었다. 삶은 달걀은 반숙이라서 그냥 반 쪽 내서 먹을 것이다.

 

 

베이컨도 두 장 구워 준다.

 

이제 토스트를 구울 차례이다.

 

 

그릴 형식의 프라이팬을 꺼내서 버터를 녹여 준다. 강한 불에서 버터를 녹이도록 한다. 그래야 식빵에 약간의 그릴 자국이 남는다.

 

 

버터를 녹인 프라이팬에 식빵을 얹고 불은 강불에서 약불로 바꿔 준다. 계속 강불로 달구면 버터가 빨리 타 버려서 약불로 먼저 바꾸어 프라이팬을 안정 시킨다. 30초 후 중불로 바꿔서 계란 묻힌 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면 되겠다.

 

 

중불에서 1분 30초 정도 구우면 약간 노릇하고 조금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각자의 렌지 화력이 다르니, 1분이 넘어가면 살짝 뒤집어서 바닥 면에 구워진 정도를 확인 후 뒤집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릴 형식의 프라이팬을 이용한다면 되도록 많이 뒤집지 않는 것이 좋다. 계속 뒤집으면 그릴 모양이 중구난방이 되어 요리가 추접게 된다. ㅋㅋ 한 번에 똭!

 

 

뒤집어 주었으면 먼저 뒤집은 면에 딸기 잼을 바른다. 이후 작업에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빵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해 불은 약한 불로 바꿔 준다.

 

딸기잼이 없다면 설탕을 고르게 살살 뿌려주면 된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마요네즈 콘 잣? ㅋ 을 고르게 발라 준다.

 

 

구워 놓은 베이컨을 적당히 잘 잘라서 위에 덮어 준다.

 

 

체다 치즈를 한 장 올려 주고~! 체다 치즈가 없으면 아무 치즈나 올리자~

 

여기까지가 기본 콘 치즈 프렌치토스트의 끝이라고 보면 된다. 이후에 남은 식빵을 한 장 치즈 위에 덮고 조금 더 익혀 주면 맛있는 콘 치즈 프렌치토스트가 된다.

 

나는 조금 더 넣어 주도록 할 것이다.

 

프라이팬 위에서 놓고 치즈를 적당히 녹여 주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기본 형태로 다 만들고 재료가 남아서 끼워 넣어 주었다. ㅋㅋ

 

 

슬라이스 한 바나나를 골고루 얹어 주었다.

 

 

슬라이스 한 아보카도와 딸기도 골고루 얹어 주었다.

 

 

치커리도 얹어서 푸르름을 더 해 준다.

 

 

그리고 나머지 식빵 한 장으로 위에 덮어 주면 완성이다~!

 

 

나는 토스트 사이에 내용물이 좀 많기 때문에 종이 호일로 토스트를 감싸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 후 반으로 잘라 주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콘 치즈만 넣으면 안에 노란 체다치즈가 먹음직스럽게 줄줄 흘러나오는 비주얼이 나올 것이다. 위 사진처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도 맛있는 비주얼이다. 아 침 나와~~~~

 

나는 좀 다채로운 비주얼의 토스트로 완성이 되었다. ㅎㅎ 치즈를 좀 더 많이 넣어 줄 걸 그랬나? ㅋㅋ

 

어쨌든 나의 콘 치즈 프렌치 토스트가 완성되었다규~!^^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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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3장으로 배부르게 먹을 고급 브런치 형식의 요리를 완성했다. 이거 빨랑 갖다 팔아야겠다.ㅋㅋㅋ

나혼자 먹기 아까워~~~~~~~~

 

 

반으로 자른 토스트 가운데 한 쪽은 냉장고에 보관 했다.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덮지 못한 식빵 하나로 만든 토스트와 반으로 가른 토스트 중 한 개만 먹기로~!

 

파인애플은 버터의 흔적이 남은 그릴 프라이팬에 살짝 그슬려 주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가 보니 그렇게 하더라규~ ㅋㅋ

 

 

딸기잼에, 마요네즈에, 치즈에 칼로리 폭탄 음식인데 치커리와 아보카도의 푸르름 덕분에 웰빙 느낌이 나기도 한다. 으하하 ㅋㅋ 아닌가? ㅎ

 

 

일단 비주얼 합격이다! 먹어 보자규~!

 

<띠리띠리야>

 

 

 

 

베이컨과 콘치즈, 그리고 딸기잼 조합이 상당히 굿이다. 맛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체다치즈 한 장이 양이 너무 적었던가;;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두 장씩 넣어야 티가 좀 나려나;; 치즈를 왤케 창렬하게 만드는 건지;;

 

 

빵과 어린잎 채소, 딸기와 바나나를 함께 얹어 먹어 보았다. 굿 퀄리티! 굿 테이스트! 오우~~~썸!!ㅋㅋ

 

 

반숙 계란과 치커리도 한 입~!

 

 

 

 

처음에 만들 땐 음식 양이 부족할 것 같더니, 배가 엄청나게 부르더라~ 식빵 2개만 있음 1인 분 뚝딱 만들 수 있을 듯~ 맛있게 만들어 보시라~!^,.^.  끝

 

 

 

 

 

 

 

 

 

[ 다양한 브런치 자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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