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미슐랭

맛은 물론 모양까지 예쁜 계란 볶음밥 (황금 볶음밥)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4.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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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백한 계란 볶음밥으로 멋진 레스토랑 비주얼의 한 상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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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플레이팅, 멋있는 플레이팅, 맛있는 플레이팅, 맛깔나는 플레이팅 >

< 간단한 재료로 맛의 절대 강자를 꿈꾼다. 달걀 볶음밥 >

< 베이컨 토핑으로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까지 잡았다! >


 


    요~^^

 

 

 

 

 

 

 

 

 

중국집 메뉴에 계란 볶음밥이란 것도 있네~ 난 몰랐는데;; 가끔 시켜 먹는 볶음밥 메뉴가 계란 볶음밥이었나 싶기도 하고..

 

계란볶음밥이 뭔가 싶어서 찾아보려고 검색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보는데 백종원 형님과 이연복 셰프가 방송에서 언급을 했는지 관련 내용들이 많이 검색에서 찾아지긴 한다.

 

계란볶음밥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 일요일 아침이나 점심 쯤, 뭔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요리를 하긴 귀찮고, 그렇다고 대충 차려먹긴 햇살이 너무 좋고 할 때 간단한 재료로 쉽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면서도 맛이 있는, 그리고 비주얼로 시선까지 사로 잡을 수 있는 계란 볶음밥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바로 고고!

 

 


 

계란은 언제나 옳아~! 계란으로 만드는 든든한 한 끼 식사

계란 볶음밥 맛있게 만들기  

 


<띠리띠리야>

 

 

 

< 베이컨 계란 볶음밥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밥 2공기

달걀 4개

베이컨 80g

굴소스 2큰술

 

[ 취향 재료 ]

 

로즈마리잎, 레드페퍼, 파슬리가루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달걀 4개를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깨 준다.

2. 노른자에 밥 2공기를 넣고 잘 섞어 준다.

3. 프라이팬에 로즈마리를 식용유에 약한 불로 볶은 후 흰자 스크램블 해 준다.

4. 노른자밥을 굴소스를 넣고 볶아 준다.

5. 베이컨을 잘게 잘라서 볶아 준 후 맛있게 플레이팅 해 준다.

 

우선 달걀을 4개 까서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한다.

 

 

앗!!!

 

 

땅바닥에 계란 후려치다 그냥 깨져버리는...아오~~

 

 

버릴 수 없으니 ㅋㅋ 실리콘 주걱으로 알뜰살뜰하게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다시 담아 주는 걸로~ 

 

 

어쨌든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서 깨 주고 소금을 한 꼬집씩 넣어 준다.

 

 

 

소금을 넣은 흰자와 노른자는 잘 섞이도록 옴총나게 저어 주도록 한다.

 

 

노른자에는 공깃밥 2공기를 넣어 준다.

 

 

그리고 밥알에 노른자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비벼 주도록 한다.

 

비빌 때는 밥알이 뭉개지지 않게 숟가락 날을 세워 비벼 준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상황에 따라

 

 

흰자를 먼저 스크램블을 만들어 준다. 

 

비주얼을 살리기 위해 흰자 스크램블을 할 때 흰자가 갈변하기 전에 스크램블을 끝내 주어야 한다.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다시피 보기에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아지는 것은 충분한 상관관계가 있는 부분이다. 할 수 있는 최선의 비주얼을 살려보도록 한다! ㅎㅎ

 

계란 흰자에는 황 성분이 비린내를 많이 나게 한다. 때문에 흰자 스크램블 하기에 앞서 약한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로즈마리 허브잎을 하나 살짝 볶아서 식용유에 허브향을 입혀 준다.

 

나는 까먹고 생략해버렸네;; 계란 비린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고고~!

 

 

약한 불로 달군 프라이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흰자물을 붓고 열심히 저어 준다.

 

 

그리고 모두 익을 때까지 스크램블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몽글몽글해졌을 때 불을 끄고 나머지는 잔열로 익혀줄 수 있도록 한다. 안 그럼 흰자가 금방 열에 갈변되어 지저분해 보이게 된다.

 

 
불의 세기 강중
 조리 시간 3분~4분

 

흰자 스크램블을 만들었으면 다음으로 계란 노른자와 섞은 볶음밥을 만들어 준다. 

 

강하게 달군 프라이팬에 밥을 넣어 준다.

 

 

식용유를 적절히 뿌려주고 강한 불에서 수분을 날려주며 볶아 준다.

 

수분이 날아가야 고슬고슬 맛있는 볶음밥이 될 수 있는데 가정용 가스렌지로는 많은 양을 볶을 때 프라이팬의 온도가 낮아져서 제대로 안 볶일 수가 있다. 맛있게 먹으려고 한다면 귀찮겠지만 1인분씩 나눠서 볶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조금 볶다가 굴소스 2큰술을 넣어 주도록 한다. 굴소스를 넣으면 웬만한 볶음밥이 모두 맛있어 진다. 요리할 때 감칠맛을 쉽게 내 줄 수 있는 아주 편한 소스이니 만약 없다면 굴소스를 구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불의 세기 중강
 조리 시간 1분

 

굴소스를 넣고서 타지 않게 중간 불로 조금 볶다가 강한 불로 바꿔서 마지막 수분까지 날려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1분

 

볶음밥에 토핑처럼 얹어 먹을 베이컨을 아주 잘게 썰어서 볶아 준다.

 

 

볶음밥과 함께 먹을 엄마표 동치미를 꺼내서 조금 썰어 주었다. 아삭아삭한 상큼한 맛이 계란볶음밥과 너무나 찰떡 궁합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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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을 해 놨는데, 한 그릇은 맛깔나게 담아서 바로 먹어 주고, 나머지 한 그릇은 혹시 형이 먹을지도 몰라 따로 잘 담아 둔다~ 아니면 아침에 먹어도 맛나지~ㅎ

 

플레이팅은 노른자 볶음밥을 공기에 꾹꾹 눌러 담아 둥그렇고 봉긋하게 그릇 가운데 담아 노른자를 표현하고 그 둘레로 흰자 스크램블을 쭉 둘러서 담아 준다.

 

그리고 베이컨 토핑을 적절하게 올려주고

취향에 따라 레드페퍼와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맛있는 계란 볶음밥 완성~!

 

짜잔~!

 

 

 

 

그릇이 집에 별로 없는게 한스럽다. ㅠㅠ 계란볶음밥에는 무채색 차콜 색상의 둥근 접시에 담아 냈으면 더 비주얼이 빛났을 것 같은데..흙..ㅠ

 

뭐 조만간 장만하는 걸로 하고~ 맛있는 엄마표 파김치와 동치미, 그리고 상큼한 후식 과일 키위와 계란볶음밥으로 완성한 한 끼 식사!^^

 

 

로즈마리로 포인트도 주고 볶음밥에 향미도 가미한다. 로즈마리 화분 집에서 키우기 좋은 것 같다~!ㅎ

 

 

먹음직스럽게 잘 볶아진 계란 볶음밥의 비주얼~ 현란하다 현란해~ ㅎㅎ

 

 

레드페퍼를 조금 뿌려주어 담백한 계란 볶음밥에 매콤한 포인트 맛을 추가해주었다. 담백하고 고소하게만 먹으면 난 너무 심심하거든~ㅎㅎ

 

나에게 있어 레드페퍼는 신의 한 수!

 

 

그래서 오늘 식사도 여윽시~~따보오옹오오오옹~~~~~~~~~~~!!

 

 

베이컨 토핑을 적당히 올려주어서 씹는 맛과 훈제향의 베이컨도 간간히 씹히도록 하였다. 굿! 좋아~!

 

 

먹어 보자규~! 아 배 고 파~!

 

 

노른자 볶음밥과 흰자 스크램블, 베이컨이 적절히 잘 조화된 오늘의 요리~! 한 입 먹으면 역시 고소하다~! 맛있다!

 

크~~!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동치미~

 

 

아삭아삭~ 동치미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또 한 입~!

 

담백한 볶음밥에 상큼한 포인트가 제대로다~!

 

 

파! 김! 치!

 

정말 이 파김치는 볶음밥에 최고의 궁합인 듯~!

 

짜장면에 최고 궁합도 파김치~! 볶음밥에도 최고닷!

 

 

최애 하는 김에 볶음밥 조금 올리고 파김치 올리고 한 입~! 크~~~

 

'이보시오~! 거기 지켜보는 양반, 여기가 천국이오?'

 

 

뒤늦게 케챱도 조금 쓱~ 뿌려서 먹어 보자규~!

 

 

계란볶음밥에 케챱은 또 핵궁합~ 이런 궁합이 또 없다 싶다.

 

계란프라이와 케챱 자체가 맛있는 궁합 아니던가~ㅎ 계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담백한 맛이 주를 이루는데 그래서 상큼한 맛을 지닌 케챱이나 파김치, 동치미 등의 맛의 요소가 너무나 잘 어울리게 되는 것 같다.

 

크~~ 좋아~!

 

 

제법 많이 먹은 한 끼~! 맛있게 잘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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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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