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샌드위치 - 아이돌인기 샌드위치, 에그&돈가츠 샌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샌드위치 

 

< SBS 등촌동 공개홀 매점에서만 판매하는 샌드위치라고? >

< 뭐 그런 샌드위치가;; - 아이돌인기 샌드위치>

< 일본 타마고 산도와 가츠 산도를 모티프로 - 에그&돈가츠 샌드 >

< 간단 식사, 혼밥 식사, 간편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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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녕 하 세 요~^^

 

 

 

 

 

 

 

 

 

 

요며칠 바쁜 업무에 야근을 하게 되었다. 일찍 퇴근해서 집에 오는 날엔 여러가지 자취 집밥을 만들어 먹는다. 그래서 요즘 뭘 먹을까에 대한 고민이 조금 많아졌다. 불과 두달 전, 블로그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밥을 잘 먹질 않거나, 빨리 해 먹을 수 있는 라면을 먹고 마는 것이 전부였다. 사실 라면 끓이기도 귀찮아서 컵라면 작은 컵을 먹는 경우가 무지하게 많았다는 ㅋㅋㅋㅋ 지금에 내가 차려 먹는 식사들은 내 생활이 아닌 것 같은 식사들이다. ㅎㅎ

 

라면이 제일 맛있긴 하다. 진짜 라면은 자취인의 축복이면서 재앙인 듯 ;; 편한 방향으로 자꾸 차려 먹으려고 하니 라면이 제일 만만하다. 그렇다고 불편하게 만든다면 차려 먹을까? 노노 그냥 결식으로 이어질 듯 싶다. 그러고 보면 라면은 재앙이 아닌 축복이라 볼 수 있겠다. ㅎㅎ
요즘 살도 조금씩 붙고 있겠다 싶어서 평일 야근 저녁은 간단하게 먹기로 한다. 그래서 고른 것이 편의점 샌드위치다. SNS에 친구분이 맛있다고 추천해 준 샌드위치를 포함하여 2개를 먹어 보았다. 집 앞에 GS25 편의점이 위치해 있어서 편의점은 GS25를 이용했다.<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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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인기 샌드위치, 에그&돈가츠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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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돌인기 샌드위치

 

이 '아이돌인기 샌드위치'는 사실 나는 몰랐지만 이미 SNS 상에서는 유명한 샌드위치였다고 하네~ 아 아재요. ㅡ.ㅡ;; 도대체 왜 샌드위치 이름이 아이돌인기 샌드위치인가 했더니;;;; 뒤늦게 다 먹고나서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ㅡ.ㅡ;;
SBS 등촌동 공개홀 사옥 매점에서만 파는 샌드위치가 그렇게 핵꿀맛이라고 한다. 어느정도 존맛탱이냐면 인기가요 녹화하러 온 아이돌들이 너무 맛이 뿅뿅 하트 뿅뿅이라서 본인들의 SNS에 홍보를 막 해 주었다지~ 손 안대고 코 푼 격이다. ㅋㅋㅋㅋ 비유도 아재 같구랴~ㅋㅋㅋ ㅡ.ㅡ;;

이곳이 그 문제의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매점이다. 다소 소박한 형태네~ ㅎㅎ 

GD 선배가 이 샌드위치를 좋아한다고 후배 아이돌들이 증언을 한다. 그러니 마치 허니버터칩처럼 인싸가 되고 싶은 아이돌이라면 한 번씩 가서 먹어봐야 했을 것이다. ㅋㅋㅋㅋ 대단하다. 인싸가 되고 싶은 심리는~ㅎ

 

 

생김새는 다소 소박하다. 가격은 2018년 기준 2,500원이고 만들어진지는 12년이 됐다고 한다.

 

 

재료도 매점의 형태 만큼이나 소박한 편이다. 정확한 레시피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내가 이래저래 눈썰미로 종합해 볼 때, 딸기잼에 양배추 마요네즈 게맛살 섞은 샐러드, 계란과 감자를 섞은 샐러드를 발라 놓은 형태의 샌드위치라 보여진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식빵의 테두리를 모두 잘라내고 먹는다. ㅋㅋㅋ 이걸 왜 분석하고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엄청난 팔로를 대동하고 광고를 해 주니 편의점 업계에서 가만 있을 수가 없나보다. GS25를 필두로, 세븐일레븐, CU 편의점에서도 비슷한 이름으로 샌드위치를 내 놓는다.

 

가만히 보면 이름도 웃긴다. ㅋ 

 

 

 

CU 편의점은 'The 부드러운 인기 매점 샌드위치'라고 처음에 출시하였다. 그러다 지금은 '이건가요? 샌드위치'라고 네이밍 되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 고민 끝에 지은 이름 같아 보인다. ㅋㅋ

 

세븐일레븐은 좀 직설적으로 이름을 붙였다. '인기가요 샌드위치'.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나오는데 검색해보면 '인가 샌드위치'라고 또 이름이 살짝 바뀌어 있는 것으로 나온다. ㅎㅎ;;

 

다시 GS25의 샌드위치로 넘어와서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이게 이름이 제일 어색해 보인다. ㅡ.ㅡ;; 첨에 무슨 샌드위치 이름이 이렇지? 하는 생각만 했으니 말이다.;;

 

SBS '인기가요' 측과 협의 안 된 이름 사용이라서 서로 간에 마찰이 많은 듯하다. 돈이 묶인 곳에 갈등이 없을 수가 없으니 말이다. ㅡ.ㅡ;;

 

 

아이돌인기 샌드위치의 가격은 2,200원이다. 오리지날 보다는 300원 저렴한 가격이다. CU 샌드위치도 2,200원이다. 세븐일레븐 샌드위치는 2,000원의 다소 저렴한 가격이다. 칼로리는 522kcal인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맛스타그램에 올려서 하트 받으면 0칼로리~!

 

 

포장은 비닐 포장으로 되어 있다. 오리지날이 랩핑 되어 있는데 랩핑하기엔 그러니 비닐로 비슷하게 만들었나보다. 세븐일레븐도 비닐 포장인데 CU는 하드케이스 포장이다.

 

 

비닐을 까 보면 이런 모양이다. 사실 처음 봤을 때 너무 맛대가리 없게 생겼다고 생각을 했었다. 너무 옛날 스타일 샌드위치 느낌이;;ㅋㅋㅋㅋㅋ

 

 

속이 이렇다.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 더 잘 만들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게 왜 맛있다고 SNS 친구님이 추천한 거지? 라고 생각을 해 봤는데..일단 먹어보니 맛은 있더라~ 옛날 스타일이 화려하진 않아도 맛은 있다지~ㅋ 계란 사라다에~ 딸기잼에, 양배추 감자 사라다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긴 하다. ~.~

 

더군다나 인기가요 아이돌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을 하고 너도나도 가서 사 먹을 정도라고 하니 이제 생각해보니 너무 맛있는 그리운 맛이다. 또 먹고 싶어 진다. -_-;; ㅋㅋㅋ는 좀 과장이고~

 

2,200원이라는 꽤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라서 만족감이 더해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혜자 드립니다~ ㅋㅋ 배고플 때 또 사 먹으라면 먹을 것 같다. 바나나 단지 우유랑 같이 먹고 싶은 맛이다. ㅎㅎ

 

2. 에그&돈가츠 샌드

 

다음으로 먹어본 샌드위치는 '에그&돈가츠 샌드' 이다. 이 샌드위치는 일본 편의점에서 유명한 '타마고 산도(오믈렛)'와 '가츠 산도'의 리메이크 버전처럼 보인다. 

 

 

<띠리띠리야>

 

 

 

일본 여행을 몇 번 다녀왔지만 편의점 음식은 많이 먹어보질 않아서 타마고 산도와 가츠 산도는 먹지 못하고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다음 번에 가 볼 땐 꼭 사 먹어보고 와야겠다.

 

 

GS25에서 판매하는 에그&돈가츠 샌드는 하드 케이스로 포장 되어 있다. 가격은 다른 샌드위치보다는 다소 비싸게 책정된 2,700원이다. 이런 컨셉의 샌드위치는 세븐일레븐에서 더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일명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략으로 타마고 산도와 가츠 산도를 그대로 가져 왔다.

 

가격은 타마고 산도가 2,200원, 가츠 산도가 2,400원이다.

 

CU에서는 '촉촉한 계란 샌드위치' 상품만 나와있고 따로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아 보인다. 아직까지는...

 

다시 GS25 에그&돈가츠 샌드로 돌아와서 살펴보겠다.

 

 

위 사진에서 이미지 예시로 제시한 사진을 보면 타마고 산도와 가츠 산도를 모티프로 만들어진게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칼로리는 490Kcal 되시겠다.

 

 

에그 산도를 먼저 열어 보았다. 계란 오믈렛이 장난처럼 들어 있다. ㅠㅠ 앞 부분만 두툼하게 계란이 꽉 차 있는 것처럼 보이고 뒤쪽은 보시다시피 핵창렬하다. 세모 부분이 거의 다 비어 있다. 오믈렛 가격이 많이 비싼가보다. 계란 오믈렛이 너무 적게 들어 있다보니 뭘 씹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ㅡ.ㅡ;;

 

 

 

 

그에 반해 돈가츠 샌드는 꽤나 꽉 채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양은 충분히 만족했고 맛도 내 막입에는 나쁘지 않았다. 앞선 에그 샌드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돈가츠 샌드는 내 입에 잘 맞았고 맛있었다.

 

 

 

개인적인 평가는 에그 샌드의 양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창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다시 사 먹으라면 배고프면 사 먹겠다. ㅋㅋ

 

이것으로 두 편의점 샌드위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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