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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브렉퍼스트(English Breakfast) 만들기, 만드는 법 & 차슈 텐동 덮밥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8. 12.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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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식사,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스타일

주말 저녁 식사, 차슈 텐동 덮밥 

 

< 게살 샐러드는 곁들이는 음식 >

< 함께 먹어 본 크림 시피니치 >

< 차슈 덮밥에 텐동까지? 차슈 텐동 덮밥 >

 


    ~^^

 

 

 

 

 

 

 

 

토요일 주말, 오늘은 하루 종일 여유로운 주말이다. 음식 만들어 먹고~ 택배 받고~ 커피 내려서 한 잔 마시고~ 한 숨 자려다 너무 많이 먹어서 잠시 밖에 장보러 다녀오고~ 또 저녁 먹고~ ㅋㅋ

 

늘 오늘만 같아라~~하는 것도 너무 지루하겠지? 바쁜 일도 있고 정신 없는 일도 있어야 오늘 같은 휴식이 휴일이 되는 거지..늘 휴일 같은 날의 연속이면 그것도 그것대로 지옥이다.

 

그래서 바쁜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

 

 

 

ㅋㅋㅋ 어쨌든,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라 어제와 다른 오늘이고, 오늘과 다른 새로운 내일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점심, 저녁 등의 끼니 챙겨 먹는 건 언제나 거를 수 없는 인간의 숙명! 그 숙명의 기록을 하고자 함이다. 따로 레시피는 없다. 지금껏 해 먹은 음식들을 다시 재탕하는 수준에서 만들어 본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지나가는 오늘에 대한 흔적 남기기 정도로 포스팅을 한다.

<띠리띠리야>

 


 

아침식사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주말 아침으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와 게살 샐러드, 그리고 크림 스피니치를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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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크림 스피니치 만들어 먹으면서 이제 냉장고에 있는 마지막 남은 시금치도 다 떨이 했다~ ㅋ

 

 

 

다소 푸짐하게 차려진 주말 아침 식사이다. 식사 준비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걸렸다. 채소 손질하는 게 시간이 꽤 걸리니~~

 

게살 샐러드는 기존 샐러드 방식에 크래미 살만 찢어서 넣은 것이다. 샐러드 드레싱은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고소하게 뿌려 먹으려다 상큼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서 요거트 드레싱으로 뿌려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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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만드는 중간 부분에 상큼한 요거트 드레싱 만드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주말의 느즈막한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식단이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평소 간단하게 먹는 영국 사람들이 주말에 느긋한 시간을 활용하여 푸짐하게 차려 먹는 형태에서 발전한 식단이 바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이다. 소시지 2개에 식빵을 3개나 먹고 크림 스피니치까지 얹어서 먹으니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게살 샐러드이다. 양상추, 당근 블루베리, 귤 등의 제철과일, 파프리카, 아보카도 등을 얹어주어 상큼한 샐러드다. 아보카도 숙성이 완료되지 않아 급하게 숙성하느라 애 좀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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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숙상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참고하시라~~!

 

 

 

다소 거하다 생각될 수 있는 주말 아침식사이다. ㅎㅎ 샐러드는 아직 좀 남아서 일요일 아침 식사로 또 먹어야 한다. ㅎㅎ;;

 

 

상큼한 샐러드 한 입~!

 

 

따봉~!이다. 맛있다.

<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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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 튀김 덮밥  

 


 

다시 사진으로 돌아보니 오늘 두 끼를 먹긴 했지만, (주말엔 항상 두 끼만 먹는 듯) 참 잘 챙겨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튀김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주어 튀김옷을 만들었다. 뭐 밀가루와 튀김가루 전분가루를 섞어서 몇 대 몇 대 몇으로 튀김반죽을 만들어줘라 하는 글들도 많은데, 내가 해 보니 튀김가루랑 물만 1:1 비율로 섞는 게 젤 바삭바삭하니 좋다. 달걀을 넣어서 하는 분도 있는데 물을 조금 줄이고 계란을 넣으면 너무 묽지 않게 튀김옷을 만들 수 있다.

 

 

튀길 때는 강불에서 먼저 기름을 달궈 놓고 튀길 때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튀겨주도록 한다. 강불에서 계속 튀기면 튀김옷 색깔이 너무 까매진다. 타버린다.

 

그 다음 차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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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를 만들고 차슈 양념으로 밥에 뿌려준다. 쯔유나 국시장국 등 간장 짠맛을 많이 낮춘 조미간장을 넣어 줘도 괜찮은데, 차슈 양념을 뿌려줘도 짭짤하니 맛있다.

 

 

 

요롷게 햇반을 하나 싹 뒤집어 엎어 놓고 조미 간장을 쓱~ 뿌려 주었다. 요것만 먹어도 핵꿀맛 아니겠는가~ ㅎ 뜨끈한 밥에 계란 하나 톡 터자가꼬~ 쓱쓱싹싹~비벼주면 ~아 맞다. 버터도 쪼매 발라 줘야 핵꿀맛이다. ㅎㅎ

 

 

 

차슈를 얹고 한 쪽엔 튀김을 얹어 차슈동(차슈 덮밥)과 텐동(튀김 덮밥)의 조화를 선보였다. ㅋㅋ 튀김에는 따로 쯔유를 뿌리진 않았다. 차슈 조림 양념이 함께 있으니 그렇게 하면 너무 짤 것 같아서 말이다. 근데 튀김으로 준비한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튀긴 것들이라 변변찮다. ㅠㅠ 가지, 버섯, 새우, 크래미 게맛살 정도가 다네~;;

 

 

그래도 맛있게 잘 만들어 진 한 끼 식사이다. 튀김이 진짜 바삭바삭하니 맛있다.

 

 

요롷게도 찍어보고~ 가지 튀김이 은근 괜찮다. 연근 튀김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ㅎ 소고기 튀김은 물론이고~~~ 아 참을 수 없다. 조만간 소고기 등심 텐동 해 봐야겠다.

 

 

튀김이 꽤나 맛있다. 집에서 튀김 해 먹기가 쉽지 않은데 작은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붓고 튀겨내니 기름도 적절하게 들어가고 할 만 하더라~ㅎ

 

 

 

 

덮밥 역시 따봉이야~! 오늘의 식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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