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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치즈 폭포 홀릭, 수성못 근처 오므라이스 맛집? - 에그베리11 수성못점

방구석미슐랭 2019. 1. 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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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오무라이스를 한 곳에서! 에그베리11

 

< 수성못 근처 맛있는 밥 집~! 아기자기 인테리어~!>< 인스타 SNS 음식 사진 남기기 좋은 장소! >< 협소한 장소는 조금 아쉽지~ >

 


    ~^^

 

 

 

 

 

 

 

 

오늘은 직접 한 요리 대신 맛있는 대구 수성구 두산동, 황금동, 지산동, 범물동 근처의 맛집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수성못이 위치한 이 곳에는 다양한 음식점 및 카페 등이 밀집해있죠~!

 

얼마 전에는 수성호텔 컨벤션센터 (수성스퀘어)가 개관함에 따라 이곳이 차량이 더 많아 진 느낌입니다. 사람도 바글바글~ 겨울에도 이런데, 수성못에 꽃피는 봄이 올 때면..오ㅏ~~~~~~~엄청날 것 같네요.

 

어쨌든 수성못에는 아기자기한 디저트 가게와 밥집, 술집, 카페 등 많은 데이트 장소가 있습니다.

 

에그베리11이라는 가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2018년 8월에 수성못에 둥지를 틀었기 때문에 조금 생소하죠~! 저도 오며가며 새로 생긴 가게 간판은 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을 해 보게 되었네요. 오므라이스 가게입니다.

<띠리띠리야>

 

 

 


 

다양한 계란 요리 - 

에그베리11 수성못점

 


 

 

여기 다녀오고 나서 저도 오믈렛을 한 번 집에서 만들어 봤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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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조금 미숙하게 만들었긴 하지만~! 계란의 촉촉한 만큼은 제대로 살린 오므라이스였습니다. 계란을 아낀다고 3개만 넣었더니..ㅠㅠ 4개 넣어야 풍족한 모습이 될 것 같아요.

 

다시, 에그베리11 소개로 돌아와서~!

 

 

 

 기본 정보 

 

 

  • 가게 위치 : 대구 수성구 용학로 115

 

 

 

 

 

 

  • 전화 번호 : 053-767-9596 
  • 예약 : 네이버 예약 (예약 인원은 최대 6명이며, 주말, 공휴일은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이 안 됨)
  • 영업 시간 : 매일 11:30 - 21:30

 

 

 

  • 추천 점수 : 지극히 주관적인 점수 ( 별점 5개 만점 ) ★☆
  • 접근성 : ★★★★ [주차 편리성 : ★★★ 3개 업체 같이 사용  ], [대중교통 이용 : ★★★★★ ]
  • 청   결 : ★★★★★ [ 매장이 깨끗함 ]
  • 가   격 : ★★ [ 음식 한 개당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님 ]
  • 서비스 : ★★★★ [ 기본 반찬이 소량의 김치와 피클 뿐, 서비스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음 ]
  • 총   점 : ★★★★ [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이 좋았음 ]
  • 재방문(재구매) 의사 : ★★★★ [ 친구들이랑 모임이나 데이트 할 때 가 보자고 추천할 만 함 ]

 

 

 

 

1. 매장 외부

 

 

 

<띠리띠리야>

 

 

 

이곳 매장은 이전에 몇 번 상호를 계속 바꾸었습니다. 제가 알던 것만 해도, 2013년 즈음엔 '전국지'라는 전 굽는 집이었다가, 2017년도에 '부처스살롱'이라는 가게로 다시 바뀌더라구요. 그러다 1년도 운영을 못 하고 다시 리모델링을 하더니 2018년 8월에 에그베리11이라닌 식당으로 개업을 하네요.

 

이전에 '전국지'부터 '부처스 살롱'까지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일부만 바꾸고 종목을 바꿔 새로 오픈하던데~ 이번 에그베리 11은 건물 전체를 싹 다 리모델링 하는 수준에서 공사를 진행하더라구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너무 산뜻한 건물로 다시 탄생을 하더라는~

 

사장님이 건물주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수성못 주변이 땅값이 워낙 높아서 이 가게 주인이 건물주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은 합니다. 근데 뭐 모르죠. ㅋㅋ 건물주인이라면, 아~~부러워~~

 

사장님이 임차인 입장이라면 자기 건물도 아닌 걸 전체 리모델링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어쨌든 싹 다 바꿨네요. 이런 경우라면 건물주인은 임대인이 싹 고쳐놨으니 기분 좋겠네요. ㅋㅋ 근데 사장님이 건물주일 수도 있겠죠? ;; 뭔 말이야~ ㅋㅋ

 

어쨌든 이전 업체들과는 다르게 산뜻한 모습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업을 했습니다.

 

산뜻하면서도 모던한 외벽 시멘트 색상이 깔끔한 이미지를 주면서, 외부 테라스에 깔아 둔 인조잔디가 여유로움을 더해 줍니다. 겨울엔 테라스에 앉아 있기가 그렇지만, 날 좋은 봄~가을엔 테라스가 인기 많겠다는 생각이에요~!

 

2. 주차 (교통)

 

 

 

이곳 주차장은 앞에 큰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꽤나 넓은 공터지만 주차장이 항상 부족합니다. 이유인 즉, 에그베리 11과 할리스 커피 수성못점, 롤링핀 수성점이 함께 주차장을 공용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주차할 곳이 마땅 찮으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 오시는 게 편합니다. 아직까지는 공영주차장도 무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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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에 대해서도 안내드리자면, 가게 바로 앞으로 '수성관광호텔' 정류장이 있습니다. 시내버스 401, 410 번이 바로 앞에 정차합니다. 하차 후 1분 정도 도보로 이동 하면 됩니다.

 

 

'불교한방병원' 정류장에서는 수성 1-1 번이 정차합니다. 하차 후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TBC역)에서 하차 후 10분 정도 걸어오셔도 되겠네요.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작고 아담한 개인 식당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창문 쪽으로 길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홀에는 테이블이 2인용, 4인용 섞어서 6개? 정도 마련되어 있네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ㅋㅋ

 

 

한쪽 구석으로는 채광이 잘 되는 곳에 따로 테이블을 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주로 예약 손님을 받는 모양이었습니다. (예약 인원은 최대 6명이며, 주말, 공휴일은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이 안 되네요.)

 

 

1인 식탁이라고 해야하나요? 창문을 마주하여 길게 테이블이 이어져 있습니다. 창 밖의 풍경을 보며 식사하실 수도 있겠네요. 창문 방향이 남서향이라 손님이 많을 오후 시간에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 블라인드 쳐 있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ㅋ

 

 

화장실 가는 길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화장실도 통로가 깊어서 식사에 불쾌하지 않습니다.

 

 

기본 셋팅은 이렇게 해 주네요~!

 

 

4. 메뉴 및 가격

 

 

오픈하고 나서 몇 번 메뉴가 바뀌었네요. 영업 하시면서 잘 나가는 메뉴 위주로 다시 재편한 것 같습니다. 잘 안나가는 메뉴는 과감하게 빼 버리셔서 초창기 메뉴와는 조금 다른 메뉴도 있어요. 

 

 

 

4-1. 하프 앤 하프 오므라이스 (가격 : 8,900원) : 가격으로 추천!

 

 

데미소스와 화이트 크림 소스 두 가지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에그베리 기본 오므라이스

 

가장 기본 메뉴로 소스맛으로 먹는 오므라이스, 부드러운 계란이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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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가격 : 14,900원) : 맛으로 추천!

 

 

부채살 스테이크와 오므라이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그베리 대표메뉴

 

스테이크는 말해 뭐해~!

 

4-3. 볼케이노 수제 함바그 오므라이스 (가격 : 13,900원)

 

 

직접 만든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와 상큼한 미트소스의 환상 궁합 메뉴

 

개인적으로는 약간 불호의 맛을 띄었던;; 토마토 소스에서 한약방 '환'(청심환 등)의 맛을 느꼈음..;;

 

4-4. 차돌&염통 오므라이스 (가격 : 12,900원)

 

 

부드러운 차돌박이와 쫄깃한 식감의 염통이 만난 매콤한 오므라이스

 

음,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가라~ 가즈아~!

 

 

4-5. 차슈 오므라이스 (가격 : 12,900원)

 

 

두툼한 삼겹살에 직접 끓여낸 간장으로 풍미를 더한 담백한 오므라이스

 

챠슈의 맛과 간장의 단짠이 환상 조합~! 뭐 예상하는 데리야끼 찐한 소스 맛~!

 

 

4-6. 치즈에 퐁당 불낙지 오므라이스 (가격 : 13,900원) : 가성비 최애 메뉴, 추천!

 

 

매콤한 불맛 낙지에 오징어 먹물 소스로 맛을 더한 오므라이스

 

오늘의 나의 최애 메뉴! 치즈 폭포, 널 잊지 못한다!!!!! 눈으로 한 번 먹고, 맛도 역시 JMT~!

이거 먹어보고 나도 오므라이스와 낙지 덮밥도 만들어 먹어 본 거라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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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4-8. 쉬림프 오므라이스 (가격 : 13,900원)

 

 

새우와 관자 토핑에 완두콩 크림소스를 곁들인 오므라이스

 

크림소스는 우리가 아는 그 맛~! 거기에 새우와 관자 등의 토핑이 가미~! 익숙한 맛~!^^

 

<띠리띠리야>

 

 

4-9. 청양크림 파스타 (가격 : 12,900원) : 맛으로 추천!

 

 

까르보나라 크림소스에 청양고추를 더하여 매운맛을 살린 파스타

 

익숙한 크림 파스타 맛도 새로울 수 있다규~! 비주얼도 먹음직스럽고~ 꽤나 괜찮은 메뉴~!

 

 

4-10. 황금 베이컨 크림 리조또 (가격 : 12,900원)

 

 

담백한 구운버섯 크림소스에 쌀을 졸여 끓여낸 리조또

 

리조또 좋아하면 한 번 먹어 봄직한 메뉴~! 굿굿~! 이것도 조만간 집에서 한 번 해 먹어 봐야겠다. ㅋ

 

 

4-11. 에그 인 헬 (가격 : 13,900원 - 빵 추가 : 1,500원)

 

 

반숙 계란이 빠져 있는 베이컨과 마카로니가 들어간, 새콤매콤한 토마토 소스와 바게트 빵을 찍어 먹는 요리

 

비주얼 충격, 반숙 계란이 빠져 있는 데 약간 러시아였나, 오스트리아였나.. 어디서 먹어 본 건지 기억이 정확하지 않네;; 샥슈카 느낌의 스프~! 굴라쉬 느낌도 나는가?

 

 

4-12. 마스카포네 후라이 빵 (가격 : 5,900원)

 

 

고소한 호밀빵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와 황도가 올라간 달콤한 디저트

 

비주얼 좋고~! 황도로 계란 모양의 형상화까지~! 정체성 오지구요~! 다른 디저트 메뉴로 딸기와 로즈마리가 올라가던데 나름 구성 잘 한 디저트 메뉴라고 생각함~!

 

 

 

4-13. 솜사탕 레몬에이드 (가격 : 6,000원)

 

 

음료로 솜사탕을 얹어 포근한 느낌을 전해 주는 레몬에이드~!

 

 

 

아직까지는 대표적으로 이런 메뉴들이 있어요. 가격이 혼자 먹기에 조금 비쌀 수 있으나~ 3명이서 2개 요리 시켜 먹는 것도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눈치가 좀 보일 수 있겠으나;; 가격이 좀 애매한 가격대라서 식당 측에서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여튼 가족, 친구, 연인, 데이트 코스로 한 번 들러보면 맛있는 집입니다~! 수성못 맛집 에그베리11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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