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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븐 홈메이드 티라미슈 케이크 &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3.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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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븐 홈베이킹

홈메이드 티라미슈 케잌 & 생크림 가득 딸기 샌드위치 

 

< 방구석 미슐랭, 우리집이 맛집! 백종원도, 달인도 저리가라 내가 요리왕이다!ㅋ>< 달인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황금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만물상 레시피, 김수미 레시피 >< 핫케이크 가루로 케이크 시트 만들기, 카스테라 만들기 >< 휘핑크림으로 생크림 만드는 방법 >

 


    요~^^

 

 

 

 

 

 

 

 

 

지난 번 나의 생일에 직접 만들어 본 셀프 티라미슈 케이크의 실수를 만회해 보고자, 주말을 맞이해 남은 재료들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시도해보게 되었다.

 

[자취남 요리 비법] 생일 맞이 홈메이드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크~ 결과적으로 지난 번 핵폭망 비주얼보다 훨씬 매력적인 케이꾸가 완성되었다. ㅠㅠ 눙무리..;;

 

짧게 다시 언급하자면 지난 번 티라미수는 생크림의 초이스 실패이다. 휘핑크림으로 심기일전 다시 선택하여서 만들어 본 티라미슈 케이크~

 

이번 티라미슈 케이크는 카스테라 빵을 시중에서 파는 것으로 만들지 않고 핫케이크 가루로 직접 카스테라 보톰 시트를 만들어서 사용해 보았다. 핫케이크 가루로 시트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다~!

 

파리바게트, 뜨레쥬르에서 케이크 사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부모님, 아들, 딸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 등의 기념일 케이크 챙기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내 노력으로 만든 케이크 선보이면 더 좋지 아니한가~!

 

그리고 생크림이 조금 남아서 곁가지로 만들어 본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까지~ 바로 고고~!

<띠리띠리야>

 

 


 

노오븐 홈베이킹, 카스테라 만들기 &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그리고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만들기

 


 

< 티라미수 케이크 준비물 ::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케이크 1호 사이즈 기준 (지름 15cm)

 

< 카스테라 만들기 >

핫케이크가루 150g

달걀 1개

우유 80ml (종이컵 반 컵)

설탕 1큰술

버터 50g

 

<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

카스테라 보톰 시트

마스카포네치즈 150g

휘핑크림 250g

설탕 30g (3큰술)

코코아가루

커피 200ml (표준 맥주컵 1컵)

 

[ 취향 재료 ]

 

애플민트 허브잎, 생과일 등

 

 

먼저 카스테라 보톰 시트를 만들어 주는 작업을 한다. 핫케이크 가루로 카스테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기밥솥을 이용할 것이다~!

 

또는 찜기능이 가능한 기구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할 것이다. 전기밥솥이 없다면 일반 찜통에 찌기 위해선 약한 불에서 20분 동안 쪄 준 다음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을 들여주면 된다.

 

 

 

일단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만들기 위해 핫케이크 가루 150g을 체에 쳐서 한 번 내려 준다.

 

 

그리고 달걀 1개를 다른 볼에 까 주어서 달걀물을 먼저 만들어 줄 것이다.

 

 

달걀에 우유 80ml (종이컵 반 컵)을 부어 준다.

 

 

그리고 설탕 1큰술을 넣어 주도록 한다.

 

 

설탕이 잘 녹을 때까지 열심히 휘핑휘핑!~ 막 저어준다.

 

 

미리 곱게 쳐 낸 핫케이크 가루에 잘 저어준 계란물을 부어 주도록 한다.

 

 

그리고 버터 50g을 전자렌지에 10초 정도 살짝 돌려주어 녹인 후 부어 주도록 한다.

 

케이크 틀에 버터물을 조금 발라 줄 것이기 때문에 아주 조금 남겨주도록 하자~!

 

 

카스테라 만들기 위한 반죽이 완성이다. 잘 섞어주도록 한다.

 

 

대략 이런 반죽상태가 될 때까지 잘 섞어주도록 한다.

 

 

버터물을 케이크 틀에 발라 주어 나중에 구워진 카스테라가 잘 떨어질 수 있게 한다.

 

 

케이크틀은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건데 틀의 바닥과 벽면틀을 분리할 수 있어서 쓰기 좋더라규~! 뭐 그냥 그렇다는 말임..ㅎㅎ

 

어쨌든 틀에 만들어 둔 카스테라 반죽을 몽땅 부어 준다.

 

 

반죽을 부어주고 바닥에 땅땅땅땅 몇 번 쳐 주어 기포들이 빠져나와 고른 카스테라가 만들어 질 수 있게 해 준다.

 

 

전기밥솥 솥에 바로 카스테라를 구워주어도 되는데, 나는 케이크 보톰 시트로 활용할 용도이기 때문에 케이크 틀에 넣고 찌도록 한다.

 

전기밥솥 솥에 반죽을 붓고 만들 것이라면 위에 제시된 레시피의 양보다 모두 2배로 해서 만들어 주면 된다.

 

전기밥솥에 넣고 메뉴를 찜용으로 선택한다. 그리고 40분 가량 쪄 주면 된다. 우리집 밥솥은 찜용 선택시 20분 사이클로 돌아가는데 그렇게 2번 돌려 주었다.

 

 

40분이 지난 후 젓가락을 한 번 찔러 봐주고 젓가락에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는다면 모두 익은 상태이니 꺼내주도록 한다.

 

 

완성된 카스테라 보톰 시트~

 

 

시트 두께가 대략 3cm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케이크 시트 한 장으로 사용하기 적절한 양이다.

 

2장 시트가 필요하다면 해당 용량의 2배로 만들어서 붓고 잘라서 쓰면 되겠다.

 

 

지름은 15cm인데 나의 상남자 손이 싹 가려질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티라미슈 케이크의 보톰 시트를 촉촉하게 적셔 줄 커피를 만들어 주도록 하자~! 나는 집에 남아 있는 핸드드립커피 마일드를 이용해서 커피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

 

 

뜨신 물~을 아니 핫뜨거뜨거한 물을 이용해서 드립 커피 내려주자~

 

 

근데 드립커피로 내리니깐 맛이 진하지가 않다. ㅡ.ㅡ;; 드립커피 비추! ㅋㅋ

 

커피머신으로 샷을 내려서 할까하다가~ 보톰 시트에 적신 커피는 조금 달착지근하게 맛있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커피 믹스 2개 뜯어서 맥주컵(200ml)에 섞어서 커피를 만들어 주었다.

 

 

만들어 놓은 커피를 보톰 시트에 촉촉하게 적셔 주면 된다.

 

 

꽤 오랫동안 적셔 주었는데 맥주컵 반 컵 정도를 적셔 주었다. 너무 많이 적시는 것 같아서 반 컵 정도 적시다 말고 나머지 그냥 원샷 드링킹 때려버렸는데

 

결과적으로 한 컵 200ml 용량을 다 적셔주어야 했다. 생각보다 카스테라 시트가 커피를 많이 머금을 수 있네~~~;;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들 때 가장 어려운 생크림 만드는 작업을 하겠다. 생크림은 차가운 온도에서 단단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밑에 생크림 담은 볼 밑에 얼음을 깔고 만들기도 한다.

근데 나는 볼을 냉동실에 넣어두고 작업할 때 바로 꺼내서 쓴다. 한 여름에는 얼음을 받치는 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고선 이 정도 사전 작업으로도 충분하다.

 

휘핑크림!! 반드시 확인하고 휘핑크림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휘핑크림 250g을 부어 준다.

 

 

설탕은 30g (3큰술)을 넣어 줄 것인데 단단한 생크림의 형성을 위해서 나눠서 설탕을 나눠서 넣어 줄 것이다. 먼저 2큰술을 넣어 주었다.

 

 

그리고 위이잉~~~휘핑휘핑~!~!~!

 

 

약간 걸쭉한 느낌이 나려고 할 때 나머지 설탕 1큰술도 넣어 주었다.

 

 

그리고 마스카포네 치즈 150g도 같이 넣어 주면서~

 

 

다시 휘핑휘핑~! 급격하게 생크림이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휘핑은 거품기를 아래 위로, 앞 뒤 좌 우로 조금씩 왔다갔다 하면서 돌려 주도록 한다.

 

생크림의 완성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파악이 되는데, 너무 오래 휘핑하게 되면 지방구가 물과 완전히 분리되어 묵짐함이 모두 꺼져버린다.

 

근데 겁낼 필요 없이 일단 휘핑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온다.

 

'오~ 좀 묵직해지는데?'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거품기의 속도를 낮은 회전속도로 바꿔 준다.

 

그리고 천천히 휘핑하면서 되직하게 생크림이 완성된다 싶으면 중단!

 

 

거품기를 들어 봤을 때 생크림의 형태가 고정되어 있으면 단단하게 만들어 진 상태.

볼을 뒤집어도 움직이지 않으면 매우 잘 만들어진 상태이다.

 

 

만들어진 치즈 생크림을 지체 없이 카스테라 시트 위에 얹어 주도록 한다.

 

 

한 가득 치즈 생크림으로 가득 채워 주고~

 

 

랩을 씌워 준 후, 생크림이 조금 더 단단하게 경화될 수 있도록 저온에서 보관해 준다.

 

 

냉장고에 넣고 30분 동안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생크림이 조금 남아서 딸기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다.

 

[자취남 요리 비법] 상큼한 생과일과 달콤한 생크림의 만남, 오레오를 품은 생과일 샌드위치

 

딸기를 한 팩 사 두고 먹질 않았더니 물러지고 상해간드아. ㅠㅠ 상태 좋은 놈으로 골라서 샌드위치 만들고 나머지는 냉동실 저장~!

 

 

상태 꼬라지가 영 별로인 애들은 여기저기 다 잘라서~

 

 

냉동실 행~ 헹~ㅋ

 

 

일단 생크림을 식빵 위에 먼저 발라주는데, 이번엔 대충 해 먹을 요량으로 식빵 테두리 잘라주지 않았다.

 

예쁜 생크림 샌드위치 만들고 싶으면 테두리 잘라주면 더 좋음~!

 

 

딸기를 위에 올리고

 

 

나머지 생크림으로 구석구석 모두 채워 줄 수 있도록~!

 

 

그리고 스패츌라 있으면 좋은데 없으니 그냥 옆면을 고르게 잘 발라 주면 완성~!

 

 

마찬가지로 랩으로 래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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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서 같이 생크림 경화하도록 한다. 30분~!

 

 

 

30분 후, 냉장실에서 경화시킨 티라미슈를 꺼내서 코코아 가루를 체에 받쳐 옴춍나게 뿌려뿌려~!

 

그리고 위에 맛있는 딸기와 오레오, 애플민트 잎 등으로 장식하면 멋진 케이크 완성~!

 

애플민트잎 한 개 덜렁 장식해야 멋진데 깜빡했다. ㅠㅠ

 

 

그리고 예쁜 카페라떼를 한 잔 같이 만들어 주기 위해 커피머신으로 2샷 뽑았다.

 

 

그리고 오랫만에 스팀완드로 우유 데워 주면서 우유 거품 잔~~~뜩 만들어 주고~

 

근데 망함.. ㅋㅋ 결국 카페라떼는 없는 걸로 ㅋㅋ

 

어쨌든 맛있는 홈메이드 티라미슈 케이크는 완성~!

 

더불어 딸기 생크림 케이크도 완성~!

 

짜잔~!

 

 

 

 

 

오레오와 딸기로 데코 마무리 해 준 티라미수 케이크. 푸릇푸릇한 애플 민트 잎을 오레오와 딸기 사이에 딱 하나 올려 주어야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데코의 완성인데, 너무 급하게 마무리 한다고 ㅠㅠ

 

그리고 곁가지로 만들어 본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우유 거품 잔뜩 얹은 카페 라뗴~

 

오늘 혀가 마비될 준비 됐씀니끄아아아아아아악!!!!!

 

소리질루아아아앆!!

 

 

오~ 티라미수 케이크는 위에 딸기만 잔뜩 올려 주었더라면 투썸플레이스에서 파는 딸기 케이크와 비주얼 비슷해 보이겠다 싶다.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한 두께감의 케이크로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충분히 사용하기 적합한 케이크이다. 가격은 뭐 일반 베이커리보단 훨~~~~씬 저렴하게 할 수 있으니~

 

 

상큼상큼함 터지는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대충 만든 것 치고는 나름 클라스 있게 만들어 진 듯 하네~ㅋ

 

 

일단 따봉~!

 

 

한 조각 잘라 먹으려고 잘라 보는데..

 

커피가 너무 적게 스며들어 있다. ㅠㅠ 한 컵 다 적셔줬어야 했는데.;;; 이론;; 할 수 없지 뭐 ㅋㅋ

 

 

포크로 살짝 잘라 보는 비주얼이

 

오~ 제법 예술적이다! 오~~~~

 

 

한 입 해 보면 맛은 크..말해 무엇 하겠는가~

 

대박대박대박대대대대대대대대대박이다!

 

 

생크림에 딸기도 하나 찍어 먹어보고~!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와 티라미스 케이크 한 조각 먹고 나니 혀가 꼬일 것 같아서 급하게 브이 그리고 마무리~!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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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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