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미슐랭/밥 요리 미슐랭

묵은지 활용 김치 필라프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4.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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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식 김치 볶음밥, 김치 필라프 만들기 

 

< 방구석 미슐랭, 우리집이 맛집! 백종원도, 달인도 저리가라 내가 요리왕이다!ㅋ>< 달인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황금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만물상 레시피, 김수미 레시피 >< 한 그릇 요리, 묵은지 김치 필라프 ><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 아삭한 맛이 일품인 김치 필라프 만들기 >

 


    요~^^

 

 

 

 

 

 

 

 

 

밥을 먹고 싶은데 밥이 없네? 새로 밥을 하자니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어떻게 하지?

 

뭘 어떻게해~ 즉석밥 돌려~~ㅋㅋㅋ 새삼스럽게 ㅋㅋ

 

평소 밥을 먹을 땐 거의 즉석밥을 돌려 먹거나 아니면 날 잡아서 밥을 어마무시하게 지어 놓고 전자렌지 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해서 먹는다.

 

나야 뭐 즉석밥을 돌려서 바로 먹으면 되지만, 쌀을 먹고는 싶은데 급하게 밥이 없을 때 하기 좋은 요리가 있다.

 

바로 필라프!

 

근데 내가 이렇게 적긴 했지만;; 사실 필라프 만들 정성으로 후딱 그냥 15분 급속취사로 밥을 지어 먹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사실-_-;;

 

뭐 어쨌든 이번엔 필라프를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에 처분 불가한 묵은지가 자리잡고 있기에 묵은지 김치를 활용한 필라프이다.

 

서가앤쿡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음식이기도 하지~! 

 

사실 김치볶음밥과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필라프는 완성된 밥으로 볶는 게 아니라 쌀을 불려서 미리 버터나 기름에 볶은 후 볶은 쌀을 가지고 찌듯이 양념 배합해서 완성 요리를 만든다는 것이 조금 다른 부분이다.

 

그래서 김치볶음밥보다는 조금 더 꼬들꼬들한 밥알을 맛볼 수 있다는~!

 

또한 과일과 밥은 잘 안 어울릴 것 같은데 파인애플과 같은 과육이 단단하며 달콤한 과일도 같이 섞어서 볶는 경우도 많다는 것~! 비교적 넘나 잘 어울리기도 하다.

 

 


 

중동의 맛과 한국의 맛의 컬래버레이션! ㅋ 김치 필라프  

 


 

<띠리띠리야>

 

 

 

 

< 묵은지 김치 필라프 준비물 :: 1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쌀 종이컵 3/4컵, 물 500ml, 치킨스톡 1큰술

버터 40g, 다진마늘 반 큰술, 굴소스 1큰술

 

김치 200g,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20g(새송이버섯이면 더 좋음)

당근 80g, 베이컨 적당히, 새우 적당히

 

달걀 1개 (프라이용)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쌀을 미리 물에 불려 준 후 김치는 물에 씻어서 잘게 썰고, 다른 채소도 준비한다.

2. 물에 치킨스톡을 섞어 닭고기 육수를 만들어 놓고 프라이팬에 마늘을 넣고 볶는다.

3. 볶은 마늘에 생쌀을 넣어 같이 볶아주다가 닭고기 육수를 3번에 걸쳐 부어 익혀준다.

4. 다른 프라이팬으로 베이컨을 볶고 양파, 당근, 버섯, 김치 순으로 볶다가 밥을 넣어 준다.

5. 밥과 함께 새우를 넣고 굴소스를 첨가해서 맛있게 볶아 준 후 맛깔나게 플레이팅 해 준다.

 

 

 

필라프는 생쌀로 만드는 볶음밥이다. 때문에 미리 쌀 종이컵 3/4컵 분량을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놓을 수 있도록 한다.

 

 

 

묵은지 김치를 사용하여 필라프를 만들 것인데 묵은지의 향과 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에 한 번 씻어 주어서 사용할 것이다.

 

 

물에 잘 씻어 놓은 김치 200g을 잘게 잘라 준다.

 

 

양파 1/4개를 깍뚝 썰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당근 80g을 잘게 깍뚝썰기 해 준다.

 

 

냉장고에 있던 재료인 느타리버섯 20g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새송이 버섯으로 하게 되면 조금 더 필라프의 느낌적인 느낌을 낼 수 있다.

 

 

베이컨은 먹고 싶은 만큼 적당히 썰어 넣을 수 있도록 한다.

 

 

칵테일 새우도 먹고 싶은 만큼 물에 씻어서 넣어주도록 한다.

 

 

나중에 밥을 찌듯이 볶아 줄 육수가 필요하다.

 

물 500ml에 치킨스톡 1큰술을 넣어준다.

 

 

그리고 잘 섞어서 닭고기 국물 육수를 만들어 준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1분

 

프라이팬을 약한불로 달궈주고 버터 40g을 넣는다. 그리고 다진마늘 반 큰술을 넣고 마늘기름을 내 준다. 버터가 없다면 식용유로 볶아도 무관하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1분

 

마늘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불려 놨던 생쌀을 물기를 잘 빼고 버터에 같이 볶아줄 것이다. 쌀을 볶는 과정이 시간이 좀 걸린다. 귀찮음;;

 

 

중간불에서 생쌀을 볶으면서 쌀알이 불투명에서 투명한 색깔로 조금씩 바뀌고 있을 때 미리 만들어 놓은 닭고기 육수를 넣어 준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8~10분

 

닭고기 육수는 한 번에 모두 넣지 않고 3번에 걸쳐 나눠 넣어 줄 것이다. 그래야 밥알에 조미된 육수의 간이 잘 배이면서 수분을 증발시킬 수 있다.

 

육수를 넣어 주고 강한 불에서 볶기 시작한다.

 

 

첫 번째 육수가 조금 자작해지면 두 번째 육수를 부어 준다. 그리고 강한 불에서 계속 볶는다. 타지 않게 계속 저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또 육수가 자작해지면 세 번째 육수를 부어주어 밥알을 익혀 준다.

 

밥알을 익히면서 작업을 빨리 하기 위해 다른 프라이팬을 꺼내서 채소들과 필라프 재료들을 볶아 주었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30초

 

먼저 베이컨을 모두 넣고 그냥 강한 불에서 볶아 준다. 기름이 많이 나오게 된다.

 

불의 세기 중~강  조리 시간 1분~1분30초

 

베이컨 기름에 양파를 넣고 볶아 주면서 맛있는 달큰함을 만들어 준다. 베이컨이 없다면 그냥 식용유로 양파를 볶아 주도록 하자.

 

 

 
불의 세기 강~중  조리 시간 2분

 

양파가 갈변현상 일으키며 색깔이 노르스름하게 될 때 당근과 버섯을 넣어 주고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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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기  조리 시간 2분

 

그리고 당근이 적당히 익었다 싶을 때 김치를 넣어 주고 볶습니다.

 

 

재료들을 볶아 주면서 오른쪽에서 계속 밥을 저어주고 있었습니다. 힘듦;; ㅋㅋㅋ

 

밥알이 수분이 거의 없어질 때 쯤 불을 끄고 두 재료를 합쳐서 볶습니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3분

 

 

 

밥을 넣고 칵테일 새우도 이 단계에서 넣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새우를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밥을 넣고 볶을 타이밍에 넣어주면 됩니다.

 

 

필라프의 깊은 맛을 살려주기 위해 굴소스 1큰술을 추가해서

 

강한 불에서 바싹 볶아 주도록 합니다.

 

타지 않게 지속적으로 저어 가면서 볶아 주어야 합죠~ 힘듦;; ㅋㅋ

 

다 만들어 진 필라프는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먹으면 끝!

 

오늘도 맛있는 한 그릇 요리 완성!

 

짜잔~!

 

 

 

 

다 만들어진 필라프 위에 서니사이드업 계란 프라이를 한 개 만들어서 얹어 주었다.

 

[자취남 요리 비법] 서니사이드 업, 내 프리이팬 속의 7성급 호텔~!

 

그러니 뭐 비주얼이 서가앤쿡 부서버렸다는 ㅋㅋ 마요네즈를 좀 지저분하게 뿌려버렸다는;;;

 

 

옆에 웨지감자와 통닭은 아는 형님이 준 교촌치킨~ ㅋ 다행이 필라프와 잘 어울린다~

 

 

밥 위에 마요네즈를 뿌리고 계란 프라이랑 얹었어야 했는데 너무 급했다. 마요네즈가 비주얼 망침;;ㅋ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니 일단 따따따봉봉~!

 

 

쓱 숟가락 밀어 넣고 노른자 공략!!!

 

크~~ 반숙 비주얼의 강렬함이 이런 것이지~

 

 

베이컨과 새우, 달걀 프라이와 필라프를 한 숟갈 딱 떠서 먹어 본다.

 

김치를 씻어서 넣어서 그리 강렬한 김치의 맛은 아니다. 일단 합격!! 역시 맛있다.

 

그리고 김치볶음밥보다 밥알이 더 탱글탱글 꼬들꼬들한 식감이 있다. 필라프의 식감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팅으로 사용한 상추도 아낌없이 싸 먹어 본다. 응? 괜찮네? ㅋㅋ

 

 

뒤늦게 레몬을 필라프 위에 뿌려주었다. 깜빡하고 있었음;;

 

상큼 새콤한 레몬즙을 뿌려주어도 꽤 궁합이 잘 맞다. 앞서 말했다시피 파인애플이랑도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는 필라프이다~

 

 

나의 최애 음식 조미 안 한 생김에도 한 번 싸서 먹어보고~ 맛있다~ 맛있어!!! 또 먹고 싶어!!!ㅠㅠ

 

 

그렇게 또 한 끼를 너무나 잘 해결했다는~~ 하..진심 또 만들어 먹고 싶다. 또 해 먹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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