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와 낙지가 만나 시원한 국물을! 해물 칼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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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플레이팅, 멋있는 플레이팅, 맛있는 플레이팅, 맛깔나는 플레이팅 >
< 쫄깃쫄깃 낙지, 봄 바다의 전령사 주꾸미~! 맛있는 한 그릇 면 요리~!>
안 녕 하 세 요~^^
주꾸미[쭈꾸미]가 제철이라고 한다. (주꾸미 제철은 3월에서 5월 산란기를 앞둔 시기임) 하지만 나의 식단은 제철 식재료와는 좀 무관하긴하지~-_-;; 특히나 해산물에서는;;
냉동 식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ㅎㅎ;;
뭐 냉동도 어때~ 맛있을 때 잡아서 냉동해 놓은 것일 테니 어쨌든 맛있다. 식구가 많아서 제철 신선한 식재료를 바로 사다 먹으면 좋긴 하겠지만 냉동도 감지덕지다~ㅎ
이번에는 제철 주꾸미와 낙지의 조합으로 칼국수를 한 번 만들어 보았다지~! 비 올 때 먹으면 더 맛있는 칼국수!
이제 곧 장마철도 앞두었겠다 부지런히 칼국수 해 먹어야겠다는~!^^
비가 오면~ 생각 나는~ 그 쭈낙 칼국수~! ㅋ
<띠리띠리야>
< 쭈낙 해물 칼국수 준비물 :: 1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칼국수면 1인분, 낙지 1마리
주꾸미 2마리, 바지락 70g, 홍합살 30g, 칵테일 새우 2마리, 물 800ml
당근 50g, 애호박 60g, 느타리버섯 30g, 청양고추 1개
양파 1/4개, 대파 1/2대
<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6마리, 다시마 2조각, 건표고 1개, 양파껍질 조금
< 조미 재료 >
국간장 1큰술, 치킨스톡 1큰술, 소금 반 큰술
[ 취향 재료 ]
깻잎 조금 (마지막에 얹어 먹으면 향이 좋음)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준비된 채소들을 알맞은 크기로 먼저 손질한 후, 냄비에 800ml의 물을 넣고 끓인다.
2. 팔팔 끓는 물에 육수 재료를 넣고 10분간 끓인 후 건표고를 제하고 모두 건져 낸다.
3. 애호박, 당근, 느타리버섯,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치킨스톡, 소금, 간장을 넣고 끓인다.
4. 한소끔 끓어 오르면 주꾸미, 낙지를 넣고 청양고추, 대파를 넣는다.
5. 또 한소끔 끓어 오르면 밀가루를 잘 씻어 낸 칼국수면을 넣어 준 후 면이 익으면 건져 낸다.
6. 큰 냄비에 맛있게 플레이팅하여 배부르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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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면은 겉에 묻어 있는 밀가루를 털어주기 위해 미리 씻어 놓는다.
너무 일찍 씻으면 면발 자체가 물에 녹아 굳어버리니, 육수를 끓이기 시작할 때쯤에 물에 씻어 놓으면 된다.
당근 50g을 잘게 채 썰어 준다.
애호박 60g을 반달썰기 해 준다.
양파 1/4개를 채썰어 준다.
청양고추 1개를 어슷썰기 해 준다.
대파 1/2대를 어슷썰기 해 준다.
느타리버섯 30g을 가닥 가닥 찢어 준다.
감칠맛 나는 육수 만들기를 위해 최소한의 재료인
다시마 (글루탐산) + 국물용 멸치 (핵산) + 건표고버섯 (구아닐산) 의 조합을 만들어 준다.
더불어, 양파 껍질을 활용하여 더욱 감칠맛 넘치는 육수를 만들어 주도록 한다.
(참고로 양파 껍질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글루탐산 함량이 높은 조직이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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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기 | 강 |  |
조리 시간 | 10분 |
물 800ml를 부어준 후 물이 팔팔 끓으면 육수망을 넣어 준다.
망을 넣어 준 후, 10분 후 건표고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육수 재료들을 꺼내 주도록 한다.
10분이 지나면 다시마에서 알긴산이 추출되기 시작하는데, 알긴산은 몸에 좋은 성분이긴 하지만 쓴맛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쓴맛으로 음식 맛을 해치지 않게 하고자 건표고를 제외한 재료는 건져 내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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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기 | 강 | |
조리 시간 | 2분 |
끓는 육수에 애호박을 넣어 준다.
당근을 넣는다.
느타리버섯도 넣어 주고 2분간 강불에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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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기 | 강 | |
조리 시간 | 1분 30초 |
2분 후, 양파를 넣도록 한다.
치킨스톡 1큰술도 넣어 준다.
소금 반 큰술과 국간장 1큰술도 넣어 준 후 1분 30초간 강불에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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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기 | 강 | |
조리 시간 | 2분 |
새우 등의 해산물은 요리 과정 마지막에 넣어 준다.
웬만한 해산물들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서 열에 의한 수축이 심하다. 쪼그라든다.
새우와 바지락, 홍합살을 넣고
주꾸미와 낙지를 넣는다.
청양고추도 넣어주고~!
썰어 놓은 대파도 넣어 준 후, 강한 불에서 2분 동안 끓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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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기 | 강 | |
조리 시간 | 3분 |
2분 후, 한소끔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어 준다.
면을 넣고 끓이다가 1분 후 팔팔 끓는다 싶을 때 찬물을 종이컵 한 컵 정도 부어 주도록 한다.
면발과 해산물에 찬물을 입혀서 느슨해진 식감을 탱탱하게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2분이 더 지난 후 불을 끄고
면 그릇에 칼국수를 잘 담아 깻잎까지 싹~ 올리면
맛도 비주얼도 모두 잡은
한 그릇 해물 칼국수 요리 완성~!
짜잔~!^^
낙지가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가 국물까지 너무나 시원해 보이는 한 상 차림이다.
우왕~~~~!굿~!
쪼꼬미 주꾸미와 낙지의 한 컷~
애도...ㅠㅠ
낙지의 윤기가 아우야~~부럽다아~~!ㅋ 낙지도 주꾸미도 탱탱하다야~아우 부럽다~ㅋ
너네들 탱탱함 따봉 먹어라야~! ㅋ
크~~ 칼국수 비주얼은 이거 아니겠습니까?
크~~~~~그냥 한 젓가락 막 하고 싶어지는 비주얼!
어우야~ 봐도봐도 윤기가 그냥 좔좔~~ 탱글탱글 쫄깃쫄깃~!
요래조래 잘 뭉탱이 쳐서~!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쫄깃함이 요동치죠!
육수 낸다고 고생한 표고버섯도 국물을 한껏 머금고 있어서 핵꿀맛입니다용~!
엄마표 정말 핵꿀맛 김치를~!
국수 위에 잘 올리고~!
낙지와 함께 한 젓가락~@
크~~말해 뭐해!~ 말이 필요 없다! 미친 비주얼!!!
귀요미 주꾸미는...ㅠㅠ 쭈구리고 있네..ㅠ 불쌍하지만 한 입~ 쫄깃~!
밥까지 말아 주고요~!
또 한 그릇 시원하게 잘 비워 냈습니다~!^^
핵꿀맛 보장! 맛있는 한 그릇 꼭 해 드셔 보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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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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