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미슐랭/면 요리 미슐랭

인스턴트 탄탄면 맛있게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4.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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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조리식 탄탄면 맛있게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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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홈플러스에 구경가면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항상 빼 놓지 않고 들리는 코너가 있다.

 

님들은 어딜 구경하는 게 가장 재밌지요?

 

채소 코너? 과일 코너? 수산물 코너? 빵집? 크~~ 다 재밌긴 한데, 나는 어딜 꼭 들리냐면, 유통기한 임박 할인코너는 빼 놓지 않고 쓱 둘러보고 간다.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인스턴트 탄탄면 한 봉지가 코너 위에 올라가 있네? 어쩔씨구리~ 그래 오늘은 저놈이구나! ㅋ

 

요즘 면에 빠져서 넘나 여러 종류의 면요리들을 먹고 있는데, 탄탄면은 집에서 처음으로 해 먹어보게 되는 것 같다.

 

탄탄면의 '탄탄'은 '擔(멜 담)'자를 사용한 '짊어지다'라는 뜻으로 청나라 면 장수가 물지게 같은 장대 지게를 지고 국수를 팔고 돌아다녔던 데서 유래했다.

 

본래 통깨를 볶은 후 갈아서 기름과 섞어 만든 '지마장'과 땅콩을 볶아 으깨 만든 '화성장'으로 만들게 되는데, 그냥 땅콩버터와 두반장 정도만 있으면 라멘 전문점에서 먹는 탄탄멘 비슷한 맛을 충분히 낼 수 있긴 하다. 그건 다음 번에 만들어보기로 하고~ 이번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탄탄면에 대한 평가 겸 한 끼 식사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

 

 

 


 

고소한 상큼함이 매력적이네? 탄탄면 맛있게 만들기

 


<띠리띠리야>

 

 

 

 

< 탄탄면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동원 면발의 신 카라이 탄탄면 2인분 1봉지

물 800ml (포장지에는 370ml라고 안내)

 

돼지고기 다짐육 170g, 양파 반 개, 고사리 40g, 양송이버섯 4개, 숙주 조금, 깻잎 조금

홍고추 1개, 잡내 제거용 소주 약간

 

소금, 후추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곁들여 줄 채소들을 다듬어주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먼저 볶는다.

2. 물에 불려 놓은 고사리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으면서 물을 넣고 끓이듯 볶아 준다.

3. 양파와 고추를 먼저 볶아주고 버섯과 인스턴트 후레이크를 같이 볶아 준다.

4. 볶은 재료에 물 800ml를 넣어주고 팔팔 끓이다 액상 소스를 넣은 후 면을 넣는다.

5. 숙주, 깻잎, 볶은 돼지고기, 고사리 등의 고명을 예쁘게 올려 주고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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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사 온 면발의 신 카라이 탄탄면이다.

 

 

 

할인판매 한다고 해 놨지만 해당 제품 검색해보면 할인 판매로 많이 사 먹는 걸 알 수 있다.

 

이쯤되면 할인한 가격에 안 산 사람은 호구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ㅎㅎㅎㅎ;;

 

가격은 정가 3,990원인데 거의 30% 할인 들어가서 2,790원에 사 왔다. 인스턴트 라면 2개에 3천원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

 

 

라면 구성은 얼큰한 탄탄면 액상 소스와 고사리&대파 고명 (건더기 고명) 그리고 쫄깃한 숙성면으로 이루어져있다.

 

크게 특별한 구성은 없어 보였다.

 

저 면은 확실히 잘 불지 않는 면이긴 하더라~ 탱글탱글한 탄탄면 느낌~

 

그리고 이 인스턴트 탄탄면도 땅콩버터를 사용해서 만든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탄탄면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줄 나만의 재료들을 준비해 준다.

 

 

양파 반 개를 알맞게 썰어 준다. 사진이 뒤집힌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ㅡ.ㅡ;;ㅋㅋ

 

 

양송이버섯 2개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도록 한다.

 

 

나는 불려 놓은 고사리를 구입해 왔는데 마른 건 고사리가 있다면 불려서 볶아 주어야 한다.

 

< 마른 건 고사리 불리는 법 >

 

1. 건 고사리 삶기 - 찬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해서 한 소끔 끓을 때까지 삶아 준다.

2. 뜸 들이기 - 한 소끔 끓을 때 가스불을 꺼 주고, 잘 불기 위해 1시간 정도 뚜껑을 닫고 내비둔다.

3. 찬물에 담가두기 - 뜸들여진 고사리를 찬물에 반나절 담가 두면서 3~4번 물을 갈아주어 쓴 맛이 빼 준다.

 

마트에 가면 불려 놓은 고사리도 팔고 있으니 적당한 걸로 구매하면 된다. 

 

나는 탄탄면 해 먹으려고 마트가서 불린 고사리 300원어치 사 온 것이다.

 

 

홍고추 1개를 어슷썰기로 썰어 준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4분

 

 

 

프라이팬을 강하게 달군 후 고명으로 쓸 돼지고기 다짐육 170g을 볶아줄 것이다. 

 

 

 

강한불에서 돼지고기를 볶으면서 소주 70ml를 부어주어 돼지 잡내를 잡아 준다. 그리고 후추를 조금 뿌려서 잔존한 잡내까지 잡아 줄 수 있도록 한다.

 

 

소금을 한 꼬집 뿌려주어 간을 맞춰서 돼지고기 다짐육을 볶아 낸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4분

 

 

 

 

다음으로 물에 잘 불려 놓은 고사리 40g을 볶아 주도록 한다. 

 

강하게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고사리를 넣어 주도록 한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가스렌지 기름 파티 쉣끼퐈리~ 할 것이다. -_-;;

 

마찬가지로 1분 쯤 볶다가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주어 간을 맞춰 준다.

 

 

한 2분 쯤 강하게 볶아 주다가 부드럽게 고사리를 볶기 위해 물을 조금 넣어 준 후 찌듯이 볶아 내도록 한다.

 

수분의 증발을 막고 강하게 튀는 기름을 막기 위해 뚜껑은 반드시 덮어 준 후 1분 30초 동안 강한 불에서 내비 둔다.

 

그리고 뚜껑을 열고 30초 동안 마지막으로 볶아 주도록 한다.

 

불의 세기 강중
 조리 시간 2분

 

 

 

 

다음으로 탄탄면의 국물 맛을 내 줄 채소들을 볶아 준다.

 

강하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붓고 홍고추와 양파를 넣어 주어 고추기름을 내 준다. 1분 동안 강하게 볶는다.

 

 

이후 불을 중불로 낮추고 양송이버섯을 넣고 1분 더 볶아 주도록 한다.

 

 

탄탄면 건플레이크도 같이 넣어 준다. 물을 넣은 이후 넣어주어도 무관하다.

 

채소들의 수분을 제거해주면서 약간 탄 듯한 향미를 주기 위해 강하게 채소들을 먼저 볶는 것이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5분 30초

 

 

 

 

어느 정도 채소가 잘 볶아 졌으면 물 800ml를 넣어 준다.

 

 

바로 탄탄면 액상 소스를 부어 주고

 

 

4분 동안 강한 불에서 팔팔 끓여 내도록 한다.

 

 

국물이 끓어 오를 때 쯤 면발을 넣어 주고 1분 30초간 더 끓인 후 불을 꺼 준다.

 

그리고 면발을 그릇에 맛있게 담아 내고

 

미리 준비해 놓은 물에 잘 씻은 숙주와 채썬 깻잎,

 

볶은 고사리와 볶은 돼지고기 등을 맛있게 담아 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은 탄탄면 한 끼가 완성됐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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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면과 어제 시켜 먹고 남은 야들야들 핵 맛있는 족발, 그리고 족발김치 한 상 차림이다.

 

탄탄면도 탄탄면이지만 족발이 넘나 맛있었다~ ㅋㅋㅋ

 

형이랑 같이 먹으려고 2인분 끓였는데, 일단 늘 찍던 포지션대로 먼저 찍어 본다~!

 

 

인스턴트 탄탄면을 조금 더 풍성하게 차려 낸 모습~!

 

 

진한 국물이 얼른 한 숟가락 떠 먹고 싶게 생겼다. 크~~ 침고여~~

 

 

향긋한 깻잎향이 너무나 좋은 탄탄면 한 그릇이다.

 

 

따따따따따봉입니다~!^^

 

 

먹음직스러운 탄탄면 한 그릇 잠시 감상해주고요~ 바로 시식 들어 갑니다~!

 

 

탄탄면 포장지에 제시된 레시피보다 물의 양을 조금 더 많이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물이 조금 아슬아슬하다. ㅡ.ㅡ;; 

 

국물을 넘나 좋아하는데 ㅠㅠ

 

 

일단 국물 더 증발하기 전에 퍼뜩 숙주랑 고명 잘 말아서~ 한 젓가락 떠야겠다.

 

 

면발은 일단 내가 좋아하는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다. 합격점!

 

국물맛 또한 땅콩버터가 들어갔으니 뭐, 당연히 탄탄면 그 맛은 난다. 특별할 것 없는 맛있는 탄탄면 라멘집 그 맛이긴 하다.

 

더군다나 여러 재료들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맛이 없을 수는 없는 조합이긴 하다.

 

맛있긴 한데 할인해서 한 봉지 2천원? 정도 되는 걸 또 사 먹을까?에 대한 물음에는 살짝 의문이다. 그냥 재료 좀 더 사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면발만 어디서 구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뭐 역시 배는 차지 않기 때문에 밥을 말아야 한다. 탄탄면 국물이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있어서 밥 말아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물맛이다.

 

맛있어~~ 또 먹고 싶네~

 

 

개밥 비주얼~ 진정한 맛은 개밥 비주얼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이런 비주얼만 보면 입에 침샘 폭발이다.

 

나는 개인가 사람인가..ㅡ.ㅡ;; ㅋ

 

 

먹고 남은 족발도 한 장 찍어보고요~!

 

족발도 매일 먹고 싶다~ 다리에 붙은 그 짭조름하게 양념된 콜라겐 먹고 싶어서 현기증 날 것 같다~~~

 

 

간단하게 인스턴트 라면으로 차려 먹어 본 탄탄면 한 끼도 굿 클리어! 잘 먹었드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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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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