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슐랭

천연 재료로 감칠맛 넘치는 해물 순두부 찌개 만들기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들 때이 내용만 알면 감칠맛 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감칠맛 상승작용의 조합 공식!맛있는 육수 만드는 법 안 녕 하 세 요~^^ 요리를 처음 시작하고서 여러 시도를 하게 된다. 어디서 보았던 것처럼 국물에 소금도 넣어보고 간장도 넣어보고 했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맛있는 맛이 나질 않는다. 뭐가 문제지? 소금이 덜 들어갔나~, 간장이 덜 들어갔나? 한 큰 술, 한 큰 술 더 넣다보면 어느샌가 입에 닿기도 전에 짠내가 느껴지는 국물이 완성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은 너무 맛있는 국물을 만들던데 나는 왜 소금을 넣어도 간장을 넣어도 안 되는 거지 ㅠ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인공 화학 조미료를 넣는 것인가? 결국 나도 한 스..

열심히 고기 구워 먹던 청춘이여! 이튿날 삼겹 MT 해장 라면으로 속을 풀어내자! 아까운 재료들, 이제는 마지막 날까지 알뜰히 털어내고 오자!친목 모임 최적화 신박 요리! 안 녕 하 세 요~^^ 세상이 날 위해 존재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청춘! 젊음! 그런 믿음에서 오는 당당함이 청춘의 매력 아니겠는가~! 청춘(靑春) ! 단어만 보아도 푸릇푸릇 에너지가 솟구치는 느낌이다. 청춘이 뭐 따로 있던가~ 현재를 살아가고, 다가올 미래를 살아갈 인생 속에서 지금! JUST NOW! 내 인생의 가장 청춘의 삶이 아니겠는지! 크~~ 어쨌든, 청춘의 혈기로 MT(엠티, Membership Training : 이거 맞나요? 아니죠. Masigo Tohanda)를 준비할 땐 고기를 아주 산처럼 쌓아 준비해 간다. 엠..

바삭한 밀가루 반죽! 이 방법만 알면 충분해! 부추전 만들기~ 바삭한 튀김, 바삭한 부추전, 해물전, 파전 등에 쓸 반죽 만드는 법튀김, 전 반죽 황금레시피 안 녕 하 세 요~^^ 비가 오는 날씨엔 나도 모르게 '전'이 땡긴다. 어떻게 해서 '비'와 '전'의 연관성이 긴밀하게 연관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내 나름대로의 추측은 이렇다. 비가 와서 밖에서 일을 못한 사람들이 회포를 풀고자 동네 선술집에 모여들게 되고, 막걸리를 한 잔 마시면서 값싼 안주를 찾다보니 육고기 대신 채소 안주를 먹게 되는~ 그 가운데 참을 수 없는 풍미가 바로 기름에 구운 밀가루 냄새 아니겠는가~ 다수의 서민들의 삶에서 그런 과정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전승되다보니 '비'가 내리는 날씨와 '전'이라는 음식이 강한 결합력으로 매치..

핵꿀맛 보장 ! 연어 날치알 덮밥 간장 소스 레시피, 소스만 맛있어도 최고의 맛 선사! 안 녕 하 세 요~^^ 다이소 구경하는 것 만큼 신나고 재밌는 것은? 개인적으로 식자재 마트를 꼽고 싶다. ㅎㅎ 가끔 식자재마트에 들러보면 이 세상 식재료는 다 모아 놓은 듯 신기한 구경거리들이 많다는~! 옛날에 티비 방송 프로그램에서 요리 내용 설명해 줄 땐 이상한 식재료 들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을 만드는 걸 보면서 '저건 이 세상 요리가 아니겠구나' 싶은 생각을 했던 적도 있는데 이젠 그런 식재료들도 식자재마트에 가면 쉽게 구경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ㅎ 올만에 식자재마트 구경갔다가 훈제연어와 날치알이 있길래 집어 들었다. 근데, 훈제연어 냉동되어 있던 걸 해동했다 다..

짜라짜짜짜~ 짜짜짜~♬ 오늘은 내가 짜장면 요리사~! 매운맛 가득, 사천 해물 부추 간짜장 만들기 계란후라이로 비주얼까지 살려 낸 쓰촨식 (四川) 간짜장 안 녕 하 세 요~^^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은데 중국집에서는 한 그릇은 배달을 해 주지 않는다. 해 주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네~ㅎ 시켜 먹는 짜장면이 제일 맛있긴 한데~ 여의치 않을 때 집에서 중국집 완벽 따라잡기 짜장면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가 있지 않겠는가~! 집에 사 놓은 냉동 해물 모듬과 있는 채소로 비주얼마저 화려한 사천식 해물 부추 간짜장을 만들어 보았다. 부추 한 단 사 놓으면 양이 너무 많아서 골치가 아픈데~ 부추 요리로 간짜장 괜찮은 선택이다. 향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다만,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요리 마..

인스턴트 맛짬뽕 라면으로 중국집 짬뽕처럼 만들어 먹기 사실 재료만 있으면 짬뽕되는 거죠~^^;;중국집 터보 가스렌지를 대신할 방구석 불맛 비결! 안 녕 하 세 요~^^ 짬뽕은 중국집에서 시켜 먹는 거라고? 맞는 말이다. ㅋㅋ 굳이 왜 집에서 이걸 하려고 애쓰는가;; 하지만 그럴 때가 있다. 라면을 끓여 먹고 싶은데 이왕이면 짬뽕처럼 만들어서 뭔가 솜씨를 뽐내보고 싶은 때가 말이다. 없다고? 그럼 나만 그런 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은 재료만 갖춰져 있으면 어느 정도 비슷한 맛을 낼 수가 있는데 역시 관건은 불맛이다. 그런데 집에서 어디 불맛을 내기가 쉬운가..;; 불맛 내려다 집을 홀랑 태워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 Smoke, 훈연의 향기라고도 부를 수 있는 '불맛'을 내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집밥 백선생, 간장 소스 일본식 볶음우동 만들기 맛있는 간장 소스에, 매콤한 레드 페퍼 추가해서 매콤 짭짤한 맛으로 재탄생 !양배추 활용 요리 - 양배추 많이 넣어서 볶아 먹으면 맛있어요~! 안 녕 하 세 요~^^ 이번엔 혼밥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한 그릇 요리. 일본식 볶음 우동을 만들어 보았다. 집밥 백선생에세 백종원이 만들어 본 내용이 있는데, 대부분의 내용을 똑같이 해 보면서 재료를 구미에 맞게 몇 개 더 추가를 해 보았다는~^^ 바로 일본식 볶음우동 만들기 돌입! 새콤 달콤 짭짤한 일본식 볶음 우동 만들기 [ 일본식 볶음우동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우동면 2개 우삼겹 150g, 양배추 200g 당근 50g, 양파 반 개 숙주 160g, 브로콜리 조금 대파 조금,..

오래된 깍두기 활용 요리, 군내 없이 만드는 깍두기 묵은지 김치찌개 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털기, 냉장고 비우기, 오래된 깍두기 맛있게 먹는 법 안 녕 하 세 요~^^ 김치를 직접 담가 먹진 못하지만 우리집 냉장고엔 김치가 언제나 한 가득이다. 부지런한 엄마가 오실 때마다 김치를 바리바리 챙겨들고 오시기 때문이다. ㅎㄷㄷ;; 냉장고가 도라에몽 주머니도 아닌데 자꾸만 가져다 주신다는;; 너무나 맛있는 김치인데~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냉장고 안에서 화석처럼 굳어만 간다. 다행이 저장식품이라 두고두고 먹을 순 있긴 하지만, 처음 그 생김치일 때의 상큼하고 시원한 아삭함이 조금 무뎌진 후라서 아쉬움이 크다. 배추김치는 그나마 나은데, 무 김치 (깍두기)는 상황이 심각해진다. 무가 너무 익어버려서 젓갈의 군내와 ..

얼큰 매콤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우육면 만들기 쌀국수면과 두반장 소스로 중화풍 우육면의 얼큰한 맛 내기! 안 녕 하 세 요~^^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대만엔 아직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대만 주변만 맴돌아서 그런가; 대만식 우육면을 아직 먹어보질 못했다는;; 사실, '우육면'은 소고기를 넣은 면 요리로 중국 란저우 시에서 유래된 음식이라고 한다. 그 기원을 따라 소의 힘줄과 양지고기, 청경채를 넣어 만들어낸 대만식 우육면이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우육면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재료를 다 갖추어 우육면을 만드려면 꽤나 번거로워서 일단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았다~! 면발부터 중화면 대신 쌀국수면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는~ ㅎㅎ 얼큰 매..

노 오븐, 밀가루 없이 만드는 전자레인지 단호박 빵 만들기 간단한 홈베이킹, 홈카페 차리기머랭 실패 없이 만드는 법 안 녕 하 세 요~^^ 홈더하기 마트에서 단호박 행사를 했던 적이 있었다. 마트 가 보니 단호박을 너무 저렴하게 팔고 있더란~ㅋ 나는 미끼 상품만 쏙쏙 골라오는 하이에나~ 그렇게 단호박을 사 두고 몇 주가 지났네~;; 단호박 죽 해 먹으려고 했는데 단호박죽이 땡기지가 않는다. ㅡ.ㅡ;; 그래서 어떻게 이 단호박을 맛있고 또 품격있게 해치워낼 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며 여러 정보들을 서치해 본 결과! 나는 이 단호박을 단호박 빵으로 만들어 먹기로 결정했다. 단호박과 달걀로 만드는 단호박 빵! 밀가루 없이 만드는 빵이다. 더군다나 오븐 없이 만드는 노 오븐 전자레인지 빵이 되시겠다는~! 물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