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단짠, 일본식 구운 주먹밥 야키 오니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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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녕 하 세 요~^^
요리를 자주 해 먹긴 하는 요즘이지만 늘 요리를 하는 게 재밌는 것만은 아니다. 더군다나 블로그 포스팅까지 겹쳐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어떨 때는 업무처럼 느껴지는 때도 있다.
그래서 가끔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놓고 바쁜 아침엔 대신 끼니를 떼우기도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오니기리를 만들어 보았다. 이왕이면 조금 맛있는 오니기리를 만들고자 야끼(구운 것) 오니기리를 만들었지~!
여러 방법으로 오니기리를 만들 수 있겠는데 빠르고 간편하게 오니기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엔 우유갑을 활용하여 휘리릭 만들어 본다.
<띠리띠리야>
우유갑으로 야끼 매콤 참치마요 오니기리 빠르게 만드는 방법
< 야끼 오니기리 준비물 ::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 오니기리용 조미 밥 >
쌀 종이컵 3컵, 찹쌀 1/4컵, 다시마 적당히, 밥짓는 물 종이컵 3+1/4컵
소금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3큰술
데리야끼 소스
참치 150g
마요네즈 3큰술
청양고추 5개
깻잎
치즈
[ 취향 재료 ]
조미 밥을 맛있게 해 줄 후리카케(후리카게, 보크라이스)
갖지어진 밥으로 뜨끈뜨끈한 상태일 때 조미를 해 준다.
참기름 3큰술, 소금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참기름 안에서 잘 섞어 준다.
조미 양념을 섞을 땐 날을 세워서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섞어 주도록 하자~!
후리카케가 있다면 이 과정에서 후리카케도 같이 넣어 섞어 주면 더 맛있는 조미밥을 만들 수 있다. 참기름과 소금을 넣은 조미 양념을 넣어서 짤 수 있을 것 같아 후리카케를 이 과정에서 같이 섞지 않았는데, 별로 짜지 않아서 넣어주었어도 될 뻔 했다 싶었다.
소금 양을 조금 줄이고 후리카케를 넣어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주먹밥 안에 매콤 참치 마요 속을 넣어 줄 것이다. 그래서 일단 참치 기름기를 쭉 빼주기 위해 체에 참치를 놓고 기름을 빼준다~!
기름을 싹 뺀 참치를 마요네즈 3큰술과 함께 버무려 줄 것이다.
청양고추 5개를 잘게 다진 것과 함께 버무린다.
휩휩휩휩~ 매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깻잎은 잘 씻어서 물기를 싹 말려준다.
오니기리를 랩에 밥을 싸서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주고 하는 방법을 사용해 만들 수도 있다. 이 방법으로 만들면 우리가 드라마나 만화에서 자주 보는 익숙한 오니기리처럼 예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다 싶으면 랩을 활용해서 모양을 잡아주고 만드는 방법을 추천한다.
나는 도시락으로 쌀 게 아니고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오니기리를 만드는 것이므로 빠르게 많은 오니기리를 만들 수 있게 우유갑을 활용할 것이다.
우유갑을 아래처럼 잘라 준다.
그리고 우유갑 코팅면 위에 밥을 듬뿍 얹어 준다. 위에 사진보다 더 얹어 주어야 속까지 밥이 꽉 찰 수 있다. 엄지손가락 한 마디 분량의 높이까지 밥을 채워주자~!
깻잎을 깔고~
치즈를 깔고~
매콤 참치 마요를 위에 얹어 준다.
우유갑을 미리 난 선대로 잘 접어주고
또 접어 주어 △ 세모 형상으로 만들고 잘 다져 주도록 한다.
그러면 이렇게 기다란 누드김밥과 같은 형태의 주먹밥이 완성이 된다.
칼날에 참기름을 묻혀서 칼질을 할 때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내면 오니기리 완성이다~!
야끼 오니기리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오니기리를 프라이팬에 한 번 구워주어야 하는데, 김을 먼저 싸 버리고 말았다. 아쉬운대로 김을 싼 채로 그대로 약하게 달군 프라이팬에 굽기 시작한다.
프라이팬에 오니기리를 구울 때는 무조건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구울 수 있도록 한다. 양쪽 면의 밥알이 물렁한 상태에서 코팅된 듯 바삭바삭한 형태가 될 때까지 먼저 구워 준다.
그리고 한 번 구워 낸 밥알 위에 데리야끼 소스를 조금씩 발라 준다. 그리고 양면을 동일한 방식으로 약한 불에서 구워 내 주면 야끼 오니기리가 완성이 된다.
김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전체를 감싸주면 삼각김밥이 되는 것이고, 일부 감싸주면 오니기리처럼 먹을 수 있다.
오니기리만 먹기 아쉬워서 라면도 한 개 같이 끓여
자취 한 끼를 완성했다.
짜잔~!
맛있는 매콤 참치마요 야끼 오니기리와 더 맛있는 최애 자취식, 라면이다. ㅋㅋ
사실 라면이 너무 맛있다. 라면 면발의 거부할 수 없는 탄수화물과 라면 국물의 여러 복합적 영양소들이 나의 손끝 신경세포를 너무 자극한다. ㅋㅋ 이 요리 저 요리 해 보지만 라면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한다. ㅎㅎㅋㅋ
후리카케는 오니기리 위에다 살짝 뿌려주었다. 이왕이면 조미밥을 뭉칠 때 섞어 주면 더 맛있는 오니기리가 완성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비~
데리야끼 소스를 살짝 발라 조금 더 쫀득쫀득해지고 단짠단짠의 클라스가 높아진 오니기리 되겠다.
한 끼 식사로도 3개~4개쯤 먹으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더라규~! 따봉~!
맛있게 잘 구워 진 야끼 오니기리의 모습이다.
한 입 베어 물면 속에 꽉 찬 치즈 참치마요 속이 넘나 맛있게 쫀득한 밥과 어우러지게 된다. 크~~~
플레이팅으로 쓴 깻잎에 라면 면발을 한 번 싸서 먹어 보았다. 그런대로 맛있네? ㅋㅋ 깻잎 쌈싸라면
맛있게 잘 먹은 오늘의 자취 한 끼 되시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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