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집에서 느끼다~! 우육면 (우육탕면) 만들기, 만드는 법

 

 

얼큰 매콤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우육면 만들기 

 

쌀국수면과 두반장 소스로 중화풍 우육면의 얼큰한 맛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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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녕 하 세 요~^^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대만엔 아직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

 

대만 주변만 맴돌아서 그런가; 대만식 우육면을 아직 먹어보질 못했다는;;

 

사실, '우육면'은 소고기를 넣은 면 요리로 중국 란저우 시에서 유래된 음식이라고 한다. 그 기원을 따라 소의 힘줄과 양지고기, 청경채를 넣어 만들어낸 대만식 우육면이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우육면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재료를 다 갖추어 우육면을 만드려면 꽤나 번거로워서 일단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았다~!

 

면발부터 중화면 대신 쌀국수면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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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매칼한 국물맛이 매력 넘치는 대만식 우육탕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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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육면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쌀국수면 2인분 (중화면으로 만들면 더 좋음)

소고기 등심 100g (양지, 부채살 등의 조금 저렴하고 두꺼운 소고기 활용)

스지[인대] (소의 힘줄, 오리지날에서 넣어 주지만 그런게 집에 없는 관계로다가 생략)

굵게 다진마늘 1큰술, 양파 반 개

다진생각 (생강가루로 대체) 1/2큰술

청경채 4개, 대파 한 줌, 숙주 조금

레드페퍼 (베트남 고추, 페페론치노 등) 조금

 

물 1.5L

 

[ 조미 재료 ]

두반장 3큰술, 진간장 3큰술, 치킨스톡 3큰술

고추기름 4큰술, 일반 식용유 4큰술

 

 

 

[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쌀국수면을 뜨거운 물에 불려 준다.

2. 준비한 소고기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하고, 끓인 물은 버리지 않고 육수로 활용한다.

3. 준비한 채소와 데친 소고기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4. 뜨거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 볶아 준다.

5. 고추기름을 뿌려주고 생강가루도 넣어 준 후 달달 볶아 준다.

6. 볶이는 채소에 수분이 적절히 사라졌을 때, 두반장, 간장, 치킨스톡, 레드페퍼를 넣고 볶는다.

7. 데친 소고기를 넣고 강한 불에서 볶다가 육수를 붓고 한 소끔 끓인다.

8. 끓는 국물에 청경채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만 익혀 준 후 쌀국수면에 맛있게 담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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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중화면 대신 쌀국수면으로 준비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줄 수 있고, 쌀로 만들어진 면이라 면을 씹을 때 달달함도 느껴져서 괜찮은 선택이라 본다.

 

② 소고기는 집에 스테이크 해 먹으려고 사 둔, 등심밖에 없어서 등심으로 먼저 살짝 데쳐주었다. 양지고기로 끓이면 육질이 질길 순 있으나 육질이 치밀해서 오랜 시간 끓이게 되면 국물 맛이 좋아 진다.

 

등심은 연한 육질에 적절한 살코기의 비율로 비싸서 그렇지, 국물 요리에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데친 물은 버리지 않고 우육면 육수로 사용할 것이다. 육수의 양은 1.5L로 준비한다.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청경채는 반으로 갈라 준다.

 

② 양파 반 개를 잘게 채 썰어 준다.

 

③ 통마늘 4개~5개 정도를 조금 굵은 입자 크기로 다져주도록 한다.

 

 

④ 데친 소고기는 엄지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정도로 잘라서 준비한다.

 

불의 세기

강

조리 시간

4분 30초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4큰술 두르고 대파 한 줌과 다진마늘을 먼저 볶아서 기름을 내 준다.

 

② 1분간 볶다가 양파를 넣고 강한 불에서 1분간 같이 볶아 준다.

 

③ 고추기름 4큰술을 넣어 준다.

 

④ 생강가루 1/2큰술을 넣고 2분간 더 볶아 주도록 한다. 볶을 때 강하게 볶으면서 수분을 최대한 날려 준다.

 

먼저 넣은 채소의 수분이 사라져야 프라이팬 온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어 뒤따른 볶음 재료들의 갈변 현상이 촉진되어 풍미가 살아날 수 있다.

 

불의 세기

강

조리 시간

3분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두반장 3큰술을 넣어 준다. 이 두반장은 '이금기 두반장'으로 어쩌다보니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선물로 받게 된 두반장이라는~ ㅎㅎ

 

https://blog.lkkkorea.com/ (소스킹님 블로그)

 

항상 이금기 두반장을 쓰긴 쓰지만, 그래도 이벤트로 선물 주시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ㅎㅎ

 

② 바로 진간장 3큰술을 넣어 준다.

 

③ 그리고 치킨스톡 또한 3큰술을 넣어 준다.

 

④ 매운 고추 (레드페퍼 등)를 반 큰술 정도 넣어 주었다. 국물은 역시 매콤 얼큰해야제~!

 

모든 소스를 넣고 3분 동안 강하게 볶아 주도록 한다.

 

불의 세기

강

조리 시간

8분

 

 

< 11시, 1시, 7시, 5시 방향 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설명 >

 

① 살짝 데쳐 놓은 소고기 등심을 볶고 있는 양념에 넣어 주고, 소고기가 물의 끓는 점 이상에서 익혀지면서 마이야르 반응을 내며 풍미를 낼 수 있도록 강하게 1분 동안 더 볶아 주도록 한다.

 

근데 이미 재료에서 많은 수분이 나와서 사실상 스테이크처럼 강한 풍미를 얻기엔 무리다. 그래서 1분 동안만 볶은 후에 육수를 넣고 조금 오랜 시간 끓이면서 소고기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도록 한다.

 

② 1분 후, 준비한 육수 1.5L를 부어 주고 7분 동안 끓여 준다.

 

③ 불을 끄기 전에 청경채를 넣고, 청경채 숨이 죽을 정도로 2분 정도만 익혀 준 후 맛있게 차려서 먹으면 된다.

 

숙주는 생으로 먹어도 되니 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그냥 씻어서 올려 먹으면 된다.

 

조금 찝찝하다 싶으면 살짝 데쳐서 얹어 먹어도 맛있다는~!

 

 

조금 재료가 많고 복잡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한 끼 요리 완성~!

 

대만식 우육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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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매콤 칼칼한 소고기 국물의 우육면~! 침이 그냥 꼴딱꼴딱 넘어간다.

 

 

우리네 육개장보다는 조금 가벼운 맛이긴 한데~시원 칼칼하니 맛있다.

 

 

어우, 지금 봐도 또 침이 그냥 마구 솟구치는 것이~

 

 

따봉 아니겠습니까? ㅎㅎ

 

 

면은 언제나 옳다!

 

 

고기는 더 옳다!!!!!ㅋㅋ

 

 

크~~ 너무나 야들야들한 등심과 함께 먹는 우육면~!

 

이거 보고 침샘 폭발 안 하면~

 

정말 대단하세요~~~~~~~~~~~~^@@^ ㅋㅋ

 

핵꿀맛 보장~!

 

꼭 해 드셔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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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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