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 듬뿍 들은 삼양라면 파개장면 안 녕 하 세 요~^^ 평일 저녁을 있는대로 차려 먹기가 조금 벅차진다.;; 운동도 한 시간은 해야하고 음식도 만들어 먹어야 하고..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 9시~10시가 다 되어 버리네..ㅠㅠ 시간이 정말 쏜살 같이 흐른다. 하루하루 열심히 꾸준히 뭔가를 하고 살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시간이 아깝지는 않은데 어쩌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겨울이 다가왔고, 연말이 코앞임을 느끼고서 문뜩 나를 돌아보니 공허함만 남아 있는 것 같아서 갑자기 씁쓸함 ㅡ,.ㅡ;; 나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에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어야겠다. 오늘,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