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뼈로 우려낸 라면 국물, 풀무원 돈코츠라면 안 녕 하 세 요~^^ 날씨가 자꾸만 추워진다. 옆구리도 시리고 마음도 시리고..ㅋㅋ 하다못해 어금니도 시리다. 제기럴...;; 나이 먹어 치아 아픈 거 서럽다. 마음은 참 늙지도 않아서 아직도 10대 학창시절 그 모습처럼 철이 없는데, 일순간 느껴지는 육체의 고통이 그 철없음이 순수함이 아니라 나이에 걸맞지 않는 모자람으로 보이게 함을 일깨워준다. 늙지 않는 마음이 문제다. 이리 저리 시린 온갖 것들을 부여잡고 국물 요리 끝내주는 라면을 끓여 먹기로 한다. ㅋㅋ 갑자기 이어지는 이 자연스러운 flow는 무엇? ㅎㅎ 오늘 끓여 먹어 볼 라면은 '풀무원'에서 나온 '돈코츠 라면'이다. '돈코츠 라멘'은 우리나라와 가장..